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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우리집에 온지 한 5~6 주 정도 된것 같은데, 정말 부쩍 부쩍 큽니다.
강아지의 귀염움은 좀 사라져가고, 이제는 청소년정도 된 느낌입니다.
한번 뛰어다니기 시작하면 종 잡을수가 없어요. 한 20번 정도는 넉근히 뺑뺑~~
한번 폼나게 찍고 싶은데, 영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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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놈의 다리 하나가 바닥에 닿아 폼이 안난다닌깐요!
사실은 그놈이 아니락 그x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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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소리 후 집중하는 순간 찰칵.
저도 큰 강아지 키우고 싶네요 -
저도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전에 무척 망설였은데 (키울 자신이 없어서요), 아직 까지는 참 좋아요.
이제 털 빠지고, 난리치면 또 어떨런지 모르죠. 개는 다 주인하기에 딸려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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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주 멋져요
잘 쌩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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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나비인가요?
제가 어릴적 키우던 나비는 다 고양이였었는데요. -
강아지 주인은 제 아들인데요, 이름을 짓는다고 누나와 며칠 고민하더니 누나가 지어준 나비로 했읍니다.
우리애들은 나비가 고양이 이름으로 흔하게 쓰이는 것을 모르는데도 그렇게 이름을 짓는것을 보면 나비라는 이름이 부르기 좋고 이쁜가 봅니다. -
제가 기르는 핏불은 일년 반전에 18개월짜리를 입양했는데 처음 2~3개월은 집안에서 마구 뛰어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주인이 조용한 걸 좋아한다는 걸 느꼈는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운동하면 옆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잠 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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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긴 몰라도 아누나끼님이 개는 훈련이 아주 잘 되어있는듯 합니다. 개끈없이도 옆에서 잘 따라 걸어다닐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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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없어도 옆에 붙어다닐 것으로 예상은 합니다만, 견종이 핏불이다 보니 조심스럽습니다. 제 핏불은 엄청 순하지만 혹시 줄없이 다니다가 다른 개가 습격해 와서 싸움이라도 나면 십중팔구 욕먹는 건 핏불이니까요.
반면 진돗개는 야성이 강해서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줄없이 나갈 수 없습니다. 동물만 보면 잽싸게 달려 갑니다. 다람쥐 같은 건 죽일려고, 다른 개는 호기심으로... 몇년 전 로스엔젤스 경찰에서 진돗개에대한 경찰견 테스트를 했다가 불합격 시킨 이유가 그런 특성 때문입니다. -
말씀감사합니다.
아누나끼님의 개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듣고 싶어요, 또 많이 배우고요.
계속 한마디씩 해주세요. -
중형견 이상은 널뛰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저희 집 조현승군.. 아니 조현승씨는 이제 2살반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군것질의 목적으로 눈에서 레이저가 나갑니다.
그 외에는 디비져 잡니다.... -
참 귀엽게 생겼어요...
나비 라는 이름은 저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요.
어릴적 같이 자란 애기고양이.
그 고양이를 이쁘다고 업어주고 안아주고 ㅎ -
이제는 제법 자기이름을 알아듣습니다. 오라면 오기도 하고.
왜 고양이의 이름을 나비라고들 많이 지었을까요? -
눈이 파래서 그런지 외국개 같아요..우리 개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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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님 개가 어때서요? 혹 눈이 파란 외국인이 멋지다고 생각하세요?
텔레비죤에서 본적이 있는데, 어느 모녀가 (우리 한국인) 함께 파란눈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고, 때로는 따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고민한던 일이 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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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함이 담뿍담긴 순간포착입니다.
좀 더 크면 예사롭지 않은 개가 될것 같습니다.
참으로 기대가 되는 유망주라고나 할까... -
감사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지켜 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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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장난끼와 호기심이 가득찬 모습이 잘 표현됬네요.
프레임 한쪽 구석에서 달려나가는 모습이 나비의 성격을 잘 나타내준다고 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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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첨 봤을때부터 러시아에서 온 개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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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사진도 충분히 폼나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