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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시끄럽고 어깨가 시렵기 시작 해서 어렴풋이 새벽이 온 줄 알았습니다.
하룻밤 룸메이트의 이불이 얇게 보여 덮던 이불을 사알짝 덮어주고
살금살금 텐트의 문을 열고 몇 걸음 걷다가 캠핑 온 고기잡이 작은 배가
어둠 속에서 떠나는 걸 서서 지켜보았습니다.
새벽도 같은 새벽이 아니구나...
물도 같은 물이 아니구나...
새소리도 같은 새소리가 아니구나 ...
아 ! ! !
참 좋다. 했습니다.
Who's 에디타
첨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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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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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공간의 공기도 조금전과 같지 않죠. 그래서 너무 멋지고 소중힌 순간순간이죠.
에디타님의 사진과 글은 정말 쵝오! 나중에 책나온는거 너무 기대됩니다. -
고요 그리고 평안...
히일링 시켜주는 사진들이네요. -
동이터오기 전의 하늘은 형용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어요.
싸늘한 새벽공기와 저 풍경.. 참 좋았을 시간이셨을듯해요. -
오우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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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눈에만 담기가 아까와 사진에 담고 싶은데 늘 그렇게 되지가 않아요.
보는 만큼 담겨지지가 않는다는.
에디타님은 이 새벽을 저희에게 담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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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더 좋았으면 ...하는 안타까움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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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틀 무렵이 가장 춥다고 하는데 따뜻한 아침 햇살을 놓치지 않고 멋지게 담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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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더 어두운 상황이었는데 ... 카메라 성격상 한계가 있어 아주 조금 밝게 했지요.
곧 밝아지니 느낌이 금방 달라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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