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9 23:23
소모임출판 - 숙제(8월)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33
출판소모임 숙제.. 두번째입니다~
지난번에 굉장히 간단하게 올리고 많이 민망하였지만
제가 그리는 컨셉이므로 그냥 변경없이 쭉~~이렇게 갈것입니다.
사진동호회라는 특성상 좀더 멋진 사진을 담아야 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지만
다른소재들을 담게될때는 또 달라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달에 올리는 숙제에는
저의 '보물'인 일기장에 대한 것입니다.
집에 불이나면 무엇을 들고 나갈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봤을때
저는 주저없이 일기장과 앨범. 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큰 애착이 있는 어릴적일기장들입니다.
Who's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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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도 많지만 짐도 많아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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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소중한 보물을 전시장에 정성들여 디스플레이하고... 멋진 조명과 음악을 깔아 놓은 느낌?... 그리고 작가의 의도가 하나 하나 느껴집니다. 글씨체부터요. 숙제라기 보다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프로젝이네요. 앞으로 나올 '아팠던 청춘'이야기는 9월 숙제로 올리실 예정이시죠?ㅎㅎㅎ 흥미진진... 미리 구독 신청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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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가 주는 느낌을 공감해주시니 참 좋으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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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코끝이 찡해지죠? 내 일기장도 아닌데.. 감동입니다..감동...소모임 우수상을 준다면 당연히 아날로그님입니다. -
우수상이 몇명인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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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당연히 1명이지요.. 이사람 저사람 나눠주면 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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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위에 최우수상..그위에 대상..그 위에 최우수 대상이 있습니다. -
뭐 그건 알죠. 재떨이 아닌게 어딘가...싶어서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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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초등학교 성적표에 적힌 선생님의 지침도 살짝 공개를~ ^^* -
진짜 올리고싶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ㅎㅎㅎㅎ
나중에 출판할때 살짝 끼워 넣어볼까봐요~^^ -
제가 출판전에 먼저 검증해 드리면 안될까요?
그럴려면 아무래도 제것도 원하시겠죠??? ㅋㅋㅋ -
제안하셨으니 그럼 먼저 오픈해주시죠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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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레이디 퍼스트~ ^^*
그리고 이런건 국가기밀이라 크게 웃어도 안들리는 좀 조용한 곳에서~ -
지하벙커를 찾거나 어금니 꽉 물고 음소거 웃음을 웃어야 할 정도인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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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라는 분이 어떤분인가 알수 있을것 같아요.
일기장의 반공포스터 글씨체의 "그림일기" 와 대한민국 우수상품의 "품" 자가 제 눈에 들어옵니다.
어제 일기도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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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하네요. 아까 읽었을때랑 내용이 뭔가 달라졌어요...수정하셨죠??
분명 나이이야기도 하셨던거 같은데...ㅎㅎㅎㅎ -
소녀같다는 이야기는 슬쩍 빼었어요, 오글거려서 ;-) (할머니라 그랬던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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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님의 어릴적 사진도 궁금해 집니다. 살짝 몇컷 공개해 주세요. 그래야 이 일기장 스토리가 완성될 것 같은데요? -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어릴적 사진도 몇컷 담아봐야겠어요!! -
어릴적 일기장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것이 부럽습니다..
저는 어찌 하다보니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
정말 보물다루듯이 끌고 다니면서 살고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모두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에게만 소중한것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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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후회해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마는...
몇년 전에 저는 다 버렸습니다. ㅡ.ㅡ
아려서 읽던 책, 교과서, 노트, 카세트 테잎, 등등... 어마어마한 양의 추억들을 모두...
"지저분하기만 하다" 는 가족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ㅜ.ㅜ. -
진짜로 사탕받은건 아니구요?ㅎㅎㅎㅎㅎ
저런 물건들이 추억..이기도 하지만 '짐' 이기도 한건 사실이라서 가끔 고민이 되긴해요. -
사진도 잘찍으시고..
글도 이쁘게 잘쓰시고...
그림도 잘그리시고...
제가 잘 아는 어느 분하고 너무 비슷하시네요..
혹시 그분 이신가요?
그분은
리본 공예도 잘하시고, 옷도 잘 만드시고, 바느질도 잘하시는데, 물론 사진,글,그림도요... -
출사때 꼭 뵈어요 생선눈님!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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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발음대로 쓰면 생선누님, 더 부드러우면 생선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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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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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려요~ 하지만 여긴 추천이 없는 방이라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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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도 추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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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래도 추천은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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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그렇게도 그리워 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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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아니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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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당연 아날로그님이십니다^^.
와~우 아직까지 이런거를 가지고 계시다니 .. 아날로그님은 어린시절부터 추억이 아주 많은 분이시군요. 부럽삼 ~~
전 몰아서 일기쓰기 하느라 힘들었던 기억만 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