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2016.09.23 11:11

또 다른 세상...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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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Downtown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부모님 세대때엔 이런 말들이 있었죠.

유리가 깨진다거나 그릇이 깨진다거나 하면 재수가 없다고...

그래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 매사를 조심스럽게 행동했죠.

그런 깨진 유리 너머로 본 세상은 어떨까??? ...


20160524_135333-1.jpg





  • profile
    keepbusy 2016.09.23 11:14
    깨진유리 넘어로 뒤틀어지고 엉켜있는 세상이 보이고..
    깨지지 않은 유리창 넘어로는 왜곡된 세상이 보이는 것은 왜 일까요?
  • ?
    hvirus 2016.09.23 12:45
    에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물론 저는 해당 안됩니다만)을 키워야 하다니...
    언제나 해맑은 세상을 볼 수 있을까요?
  • profile
    keepbusy 2016.09.23 13:37
    -----> 우리 아이들(물론 저는 해당 안됩니다만) <-----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하던데.....


    이러다가 나도 화장실 뒤로 불려가는거 아닌가 몰라....^^
  • profile
    유타배씨 2016.09.23 11:14

    깨진것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이런것도 찍으시고 재수 좋으십니다.

  • ?
    hvirus 2016.09.23 12:46
    네. 진짜 희한하게도 바깥쪽 유리만 이렇게 깨졌더군요. 안쪽 유리는 말짱합니다...
    무지 비싼 유리랍니다...ㅋㅋㅋ 좀처럼 이런 광경 보기가 힘들듯 하네요...ㅋㅋㅋ
  • profile
    아날로그 2016.09.23 11:22
    모자이크 그림을 보는느낌이네요.

    근데 이렇게 부자연스럽게 부모님세대 운운하면 더 이상한거 아시죠??
  • profile
    서마사 2016.09.23 11:47
    ㅋㅋ..역시 날카로운 질문...아주 좋아요..아주 좋아..
  • ?
    hvirus 2016.09.23 12:49
    다 흐트려놓고 다시 맞추고싶은 모자이크 같네요. ㅋㅋㅋ
    요즘 아날로그님 뵌지가 좀 되었죠? ㅋㅋㅋ
    낼 좀 뵙지요. 조용히...
  • profile
    서마사 2016.09.23 13:29
    낼 화장실 뒤편에서 큰 쌈 구경할수 있는거에요?
  • profile
    유타배씨 2016.09.23 17:35

    아날로그님, 서마사님과 이제 같이놀지 마세요. 점점 비슷해져가네....

  • profile
    아날로그 2016.09.23 17:37
    그쵸??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거 같긴해요..ㅠㅠ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9.23 14:09
    ㅎ바이러스님 드디어 사진기로 보는 눈이 완전 열리셨나 봐요! 백그라운드를 역시 무시할수 없네요~ ㅎㅎ
  • ?
    hvirus 2016.09.23 16:40
    아고... 포프님.. 무신 그런 말씀을...과찬이십니다...
    요즘 착용하고 있는 contact lenses 가 오래되어서인지 눈이 좀 침침하긴 한데...ㅋㅋㅋ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9.23 18:43
    그렇다면 감각이 열리신걸거예요~ ㅎㅎ
  • profile
    에디타 2016.09.23 14:19
    특수제작된 철조망인가 했슴다.

    유리깨짐도 품격이 있고 질서가 있네요 ㅎ
  • ?
    hvirus 2016.09.23 16:41
    네. 이런 특수(?) 유리는 깨져도 사람들이 좋아하네요. 아름답다고...ㅋㅋㅋ
    역시 유리에도 품격이 있나 봅니다. ㅋㅋㅋ
  • profile
    유타배씨 2016.09.23 16:57
    소위 우리가 말하는 안전유리, tempered glass, 혹은 품격유리 (방금 배운말) 라 하죠. 자동차 앞유리처럼 강한 충격에 산산조각나게 깨지게 만들었읍니다. 깨져도 잘 서로 붙어있고요. 보통 창문유리창 처럼 큰조각은 더 위험하대요.
  • ?
    hvirus 2016.09.23 17:00
    네. 거기에 이 유리는 한쪽으로 반사가 잘 되도록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덕분에 건물에 반영, 혹은 반사 사진 찍기가 좋죠...ㅋㅋㅋ
  • ?
    blue_ocean 2016.09.23 19:04
    깨진 유리들과 4번째의 말씀을 읽으니...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들이란 책이 생각난다는....
    나, 자신이 바라보고 지켜주던 영웅과
    그렇게 그렇게 변함없이 흘러왔던 썩은 사회와 정치...
    그속에 무너져가는 나.. 우리... 그리고 영웅들...
    우리들의 영웅이란 이 사회속엔 살아남을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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