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미리로 하나 장만할까 하는데 어느 정도가 적당할런지요?
물론 사진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를 구비하면 좋겠지만 형편상 그러긴 힘들고요.
9stop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써 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어디서 어떤 회사것등등..
요즘 목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길...
Who's max
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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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 필터는 야외에서 Fill Flash 할때 동조 스피드 맞추기 위해 사용했었는데.....
요샌 High Speed 동조 되는 카메라가 많아서 거의 필요 없습니다.
Gradiant Neutral Density (GND) 는 가끔 사용하지만 .... 포토샵 후보정을 염두에 두고 찍으면.... 이것도 필요는 없습니다.
폭포나 계곡 물을 꼭 찍어보고 싶다면 필요하지만... 사용빈도와 가격을 비교해보면... 별로 권장하고는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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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8과 ND400정도는 최소한으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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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필터는 안 써봐서 잘 모르겠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호야필터 (ND8 & CPL)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D나 CPL 필터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은데요, 저는 요 필터들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서마사님 말씀대로 필터 교환하기 구찮아서, 요즘에는 CPL 필터를 아예 달고다니고 있습니다. 예쁜 하늘 찍을 때 뿐만 아니라, 가끔 ND.필터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CPL 필터로 ND4까정은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파파아찌님 말씀대로 폭포나 계곡 사진 찍을 때도 쓰고, 부드러운 구름을 얻고 싶을 때도 쓰고, 진한 이파리 색감을 얻고 싶을 때도 쓰고, 쇼윈도운 사진 찍을 때도 쓰고, 심지어는 한밤에도 ND필터 씌우고 노출 시간 조절하기도 합니다. 결국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필요하기도 하고 불필요해지기도 하는 것 같군요 ^^. 그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의 조합에서 최대 성능을 뽑아내고 싶어하시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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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PL filter를 두개 사서 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개를 모두 장착하시고 필터링을 돌려보시면 가변 ND필터로 쓰실수 있습니다.
저는 그다지 ND필터를 쓸 일이 없어서 남의 것 가지고 테스트만 해봤지 이렇게 구비해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혹시 여러개의 ND필터를 구입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PL필터 두개를 사용하는 방법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필터가 많아지면 엄청 귀찮아지거든요.
단점도 있습니다. PL필터가 간혹 AF에 장애를 주는 현상을 만들기 때문에 이 문제 극복에 대한 촬영 꼼수를 습득해야합니다. 그리고 PL 필터링 두개중에 하나만 돌리는 거 이거 좀 짜증이 나긴 하더군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긴 합니다만...
주의사항: CPL필터 두개로 하시면 안되고 반드시 둘중 하나는 PL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예 그냥 두개를 물려놓은 제품도 팔더군요. FADER ND filter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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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언젠가 가변 ND 필터가 있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바로 요 원리인가 보군요. 아주 흥미있는 정보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렇게 두개 겹쳐서 사용하면 ND8까정 커버되는 건가요?
두개 겹칠 때 비네팅은 안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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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4(ND8?)에서 ND400까지 자유롭게 변경이 됩니다.
비네팅관련 질문은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냥 싼거(링 두께가 높은) 쓰시면 비네팅이 생깁니다. 망원렌즈를 쓸때는 왠만해서는 안생기는데 광각렌즈를 사용할때는 이중삼중으로 필터를 낄때 그 링의 높이 때문에 비네팅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링의 높이가 아주 얇은 PL필터가 있는데 이것을 구입하시면 비네팅의 위험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좋은 회사들은 대부분 링 두께가 얇더군요. 아마 여러개 꽂는 경우를 고려해서 그렇게 만들었나 봅니다.
광각렌즈에 UV filter를 쓰시고 있다면 아마 UV 필터는 빼시고 PL필터를 끼셔야 할껍니다. 저는 24mm에서 UV빼고 PL필터(얇은 놈, 두꺼운 놈) 두개 꽂아서 사용을 한번 해봤는데 비네팅은 없었습니다. 물론 렌즈회사마다 다를수도 있고 Full Frame 바디에서는 비네팅이 생길수도 있으니 광각렌즈의 경우는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테스트를 한번 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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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주제라 잠시 찾아 봤더니 몇가지 눈에 띄는 게 있어서 덧붙입니다.
1. CPL 필터를 두개 겹치면 Vriable Color Filter가 된다고 하는군요.
2. PL+PL 또는 CPL+PL을 쓰면 Fader ND가 되는데 요 때 단점으로는 Strong Color Casting (Not Neutral)과 Sharpness의 저하라고 하는군요.
3. 다른 흥미로운 점은 Crossed Ploarizers를 사용하여 IR Filter 대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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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좋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다니... ㅎㅎㅎ
안그래도 잠시 쉬는 시간에 집에 오면서 구름을 봤는데 너무 이쁜거에요 근데 제가 선그라스를 끼고 있었더군요.
벗어서 봤더니 걍 흐리멍텅....
그래서 16-35렌즈에 ND필터를 사야하나~ 하고 왔는데 이런 글들이 올라와 있네요.
정말... 지춘님 말씀대로 CPL을 고려해 봐야겠네요.
슬림한 필터는 단점이 파손이 잘 일어난다는걸 얼핏 서핑중에 본 것 같은데...
암튼... 어디껄 봐야하나~ ㅎㅎㅎ 지름신이 지춘님을 통해... 아니 도게비님을 통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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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설명한 것은 PL+PL 또는 PL+CPL입니다.
그리고 16mm에 Full Frame body에 두개 이상의 필터를 다실때는 비네팅에 대한 고려를 좀 하셔야 할껍니다.
아무 필터나 괜찮으니까 링 두께가 얇은 놈 두개를 어떻게든 구하셔서 렌즈 앞에 모두 달아보시고 비네팅이 생기는지 확인해 보신 후에 구입을 하셔요.
지름권장.... 아사동의 아름다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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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mm ND400은 대부분 stock으로 가지고 있지 않더군요.
주말에 바닷가를 갈 계획이 있어서 장노출사진을 공부해보려 했는데...
가변 ND필터는 슬리님 말대로 Color Casting이 심하다는 리뷰가 많더군요.
cpl로 2stop까지는 된다니 일단 그걸로 실험을 해봐야겠군요.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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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pl필터 두 개를 겹쳐서 써 봤는데 너무 셧속을 낮추려고 하면 얼룩이 집니다..
대신 조리개 많이 조이시고 셧속 낮춘다면 쓸만합니다...
ND몇까지 되냐는 것은 촙오라서 잘 모르겠지만 충분히 낮출 수 있더군요..
그리고 가변 ND필터도 마찬가지로 너무 낮추면 얼룩이 집니다...마찬가지 원리로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얼룩이라는 말의 의미는 고루 어두워지지가 않고 얼룩덜룩 어두워진다는 말입니다
제 의견은 잘못되거나 편향되거나 무지와 무학의 소치에서 나온것입니다..그냥 참조하심이.
저는 77미리 cpl, nd, 그리고 uv 이렇게 3종류 들어있는것 Tiffen 회사의 필털르 $105 정도 주고 샀는데..사실 ND 는 거의 않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1. 필터 갈아끼우기 귀찮아서.
2. 꼬진 1ds 가 꼴같지 않게 ISO 는 50까지 내려가서.
3. 제가 주간 장 노출사진을 찍을일이 지난 4년 동안 1번도 없었습니다. ( 저는 폭포 사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4. 요즘 lightroom 이나, photoshop 의 기능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결론은...ND filter 는 괜히 샀다 .....
입니다... 제 막눈에는 TIffen 3 종 세트도 괜찮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