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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달에 아사동 모델로 추진해온 안나 니콜 스미스가 죽는바람에 ~~~ 차질이 생겼습니다. 일단은 안나 니콜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배우 안나 니콜 스미스(39)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한 호텔에서 돌연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녀의 기구한 삶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의 인생은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 같다.

작은 시골 마을 출신 스트립 걸이 하루아침에 톱스타가 되어 부와 명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 하지만 함께하기엔 너무 늙었던 부자 남편이 죽고, 질긴 유산 분쟁에 휘말렸다 . 출산의 고통이 가시기도전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는 등 그녀의 삶이 파란만장하다.

안나 니콜 스미스는 1967년 11월 28일 텍사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 식당 웨이트리스, 클럽 스트립 댄서로 생활하던 그녀를 스타덤에 올린 것은 '게스' 광고들. 안나는 플레이보이 모델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먼로'를 연상시키는 이목구비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남성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녀는 텍사스 석유 재별 J.하워드 마샬과 결혼하게 된다 . 그때 하워드의 나이가 89세였다 . 하워드 마샬이 결혼 14개월 만에 사망했고, 안나는 남편의 전처 아들과 치열한 법정싸움을 벌였다 . 니콜 스미스는 첫 재판에서 4억7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 8900만 달러로 깎였다가 결국 한푼도 받지 못했으며 소송 당사자인 피어스 마샬이 지난해 6월 사망하면서 결론을 못낸채 재판이 연방 법원에 계류중이다.



대중들이 그의 존재를 잊혀져갈 무렵 안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안니 니콜 쇼'로 컴백해 인기를 되찾는다.

하지만 그녀에 시련은 다시 찾아왔다 . 지난해 9월 7일 바하마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지만 사흘 뒤 아들 대니얼이 심장마비로 사망해 버린 것이다 . 16살때 낳은 대니얼은 어머니와 함께 리얼리티쇼에 출연했고,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앤 투 더 리미트'를 촬영하는 등 스타를 꿈꾸는 청년이자 안나의 유일한 '가족'이었다.

안나의 돌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녀의 삶에 이보다 더한 고통이 또 일어날 수 있을까하고 슬퍼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 profile
    JICHOON 2009.08.07 02:32
    아쉽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럼 이번엔....
  • ?
    19번 2009.08.07 02:32
    아놔.. 어쩐지 뉴스 보고 뭔가 울컥 하더만.. -_-; 그냥 에휴, 제시카 알바로 만족해야겠습니다.. 키키님 믿을께요 ~
  • ?
    가래떡 2009.08.07 02:32
    유니의 죽음........
    니콜스미스의 죽음........
    효리의 사고등.......
    이쁜녀들이 사고를 당하면 난 정말 속상하다.....
    모델을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그리고...........

    정다빈까지.........(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10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 빌라 2층 이모(22)씨 집 화장실에서 탤런트 정다빈(27.여.본명 정혜선)씨가 수건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남자친구 이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어젯밤 술에 많이 취해 집으로 왔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보디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일단 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요즘 왜이런데요....세상 아직 살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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