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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마음 가는 사진을 여쭈어 보았는데 몇몇 좋은 작가분들을 소개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좋아하는 작가분들을 같이 나눠보면 서로에게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본인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사진 작가분이 계시면 한번 소개를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저는 몇번 언급했던 분인데요.  프랑스의 Alain Laboile라는 작가를 좋아합니다.




http://www.laboile.com/works.html


이분 사진의 피사체는 거의 자기 가족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진에 담는 것이 이 작가분의 사진을 찍는 목적이죠.

사실 저는 이분의 사진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이 양반의 사진을 찍고 살아가는 삶과 그런 아빠를 둔 자녀들이 부럽습니다.


간혹 저도 다른 사람을 찍기도 하고, 풍경을 찍기도 하고, 길거리를 담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모두 궁극적인 피사체를 담기위한 연습일 뿐입니다.

저의 궁극의 피사체는 제 삶, 그리고 가족이거든요.


아사동 분들은 어떤 사진 작가를 좋아하시나요? 소개좀 해주세요. 배울려구요.



Who's JIC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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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 profile
    에디타 2016.01.25 19:33
    좋은 질문은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 profile
    아누나끼 2016.01.25 19:39

    와, 저 단순한 사진 한장 속에 엄청난 스토리가 배여있다는 느낌이네요.

  • profile

    좋아하는 사진작가가 있을 만큼 사진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이전에 본 이사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네요. 

    "Broadway at Night, 1905" -Alvin Langdon Coburn

    001_alvin-langdon-coburn_theredlist.jpg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9 13:08
    100년전의 사진들을 보면 그시대에 그런장비로서 어떻게 작품을 남길수 있는지 의아해 집니다. 사진이라는 것이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도 않았을것 같은데. 예술이라는 것은 사람만의 특권인가요? 구석시시대인가 신석기 시대인가 그때에도 토기에도 빗살문양을 집어넣은것을 보면...

    사진가소개 시켜주셔 감사합니다.
  • ?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좋아하는 작가 분에 대한 질문에
    한 100여명의 작가를 20여년 동안 스타디 한다는 답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프로를 능가하는 아마츄어 작가셨고 그래서 그분의 사진 세계가 고집스럽지만 그렇게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구나라고 라고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 살아서 인가요? 사진 이야기를 할 때 화제가 주로 유명한 서양 작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민 1세대인 저는 정서적인 동질감 때문인지 한국의 다큐 사진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많은 작가들 중에 제가 좋아하는 분 중 한명인 "이갑철"님을 소개 합니다.
    특히나 거칠고 가공되지 않은 쌩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프레이밍은 정말 감동 그 자체 입니다.(스트레이트 기법이라 함)
    (요 말이 그 분의 작품 세계를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갑철1.jpg




    이갑철 3.jpg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로 부터 시작되는 근대 사진의 계보 부터 최근의 안드레아스 구스키 까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할 작가들이 많지만
    한국의 작가들에게도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보실 것을 제안합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인식, 정서적인 동질감, 소재의 익숙함에 따른 작가의 시선 문제 등을
    비교적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도 저는 생각 합니다.
    (임응식,육명심,최민식....김녕만.... 구본창,김중만,이갑철 등...)




  • profile
    winnie 2016.01.27 19:05
    이갑철 ,깡쇠님 등...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9 12:50
    우리나라 사진사의 사진을 많이 보고싶었느데, 이번기회에 사진사들 알려주시니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분중 구본창님의 사진이 미국잡지에 소개되면서 이름만 알고 있읍니다. 가끔씩 새로운분도 계시면 알려주세요.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1.26 08:31
    쉬울거같으면서도 찍지 어려울거같은..
  • ?
    에스더 2016.01.26 18:44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가졌을때 이모부께서 카메라와 함께 육명심 작가님 책도 주셨는데 ...깡쇠님 덕분에 다시한번 찾아보았네요~^^
  • profile
    JICHOON 2016.01.26 19:49
    덕분에 좋은분들 많이 알게 되네요. 배울점이 많습니다.
  • profile
    kulzio 2016.01.28 21:21
    단 한명의 작가도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작가는 아사동의 회원이 전부입니다...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9 12:53
    저도 지춘님이 소개해 주신 이분의 사진을 보고, 매우 놀랐읍니다.
    이분은 특별히 재능이 뛰어나신것 같아요, 물론 많이 노력도 하시지만. 이런사진들을 보면 따라도 못할것 같습니다.
    지춘님도 작품을 위해서면 아이들 4명이 더 필요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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