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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춘님의 댓글을 읽고, 이런생각을 해보았읍니다.


연애시절에는 너없이는 못살듯이 매일만나 시시한 이야기하고, 물고, 빨고...

결혼해서 서로를 잘알아 무르익어 갈때쯤되니 너있이는 못살듯이 시시한 이야기도 안해, 정말 물어 뜯고싶은 마음은 뭔지...


가장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그대가 왜 그리 멀리느껴지는지...  나는 그렇게 잘 이해해주고, 배려도 못해주면서, 상대방으로 부터는 뭐그리 바라는것이 많은지.  남들에게는 친절을 잘 베풀거늘 가장 가까운 그대에게는 한마디 말을해도 왜 퉁명스럽게 되는지..

텔레비죤에서는 너나나나 서로 손가락으로 사랑표시를 하고, 남들에게도 "사랑합니다" 라고 쉽게들 말하거늘, 정작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애정의 표시가 언제서 부터 멋적어 졌는지 알수도 없게 되버렸읍니다.  


우리 끈끈하고 무더운 여름의 절호의 기회를 놓지지 말고 사랑하는 배우자, 부모, 자식에계 깜짝 포옹을 해봅시다.  뒤에서 슬며시, 혹은 앞에서 와락, 아니면 사진에서와 같은 고도의 옆허그!  혹시 상대방이 놀라서 밀어쳐 낼수도 있다는것을 미리 각오하고 말이죠.  할수있다면 사랑해, 수고했어, 고마워등의 한마디도 함께요.  그냥한번 해봅시다.  못받아주면 못받아주는 것이고, 받아주면 우쭐할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수도 있읍니다;-)


그동안에 마음에는 있었지만 계속미루워 왔던것을 유타배씨에게 속아서 한번 해보아요.  저는 감사의 표시로 이번행사를 잘 치루어 내신분께 아마존 선물권을 준비해서 드리겠읍니다.  그러니 성공담 혹는 실패담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아래사진을 찍으면서,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읍니다.


i-NgN8B46-L.jpg


  • profile
    서마사 2019.07.27 10:28
    아침에 복부가격 맞았습니다..책임지세요..
  • profile
    JICHOON 2019.07.27 10:47
    오... 그거 서마사님을 사랑하신다는 뜻이예요.
    진짜로 제가 연애할때 저의 여자친구 자꾸 건수만 생기면 복부가격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서워서 순순히 결혼은 했는데... 결혼해서 물어보니 나름 그게 애정표현이였다고 하더라구요.
  • profile
    유타배씨 2019.07.27 11:41
    성공!
    그동안 왜 그리 껴안아주지 않았나하는 원망과 사랑입니다.
    증거로 배의 멍을 사진으로 제시하여야 상품권을 받으실수 있읍니다 ;-)
  • profile
    JICHOON 2019.07.27 10:38

    어제 퇴근하면서 아내를 허그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저녁에 집을 나가서 아직 안들어 오고 있습니다.
    책임지세요.

  • profile
    JICHOON 2019.07.27 10:44

    괜히 놀라실까봐 빨리 다시 댓글답니다.
    사실 저는 거의 매일 아내를 가볍게 허그해 줍니다. 퇴근하면서 허그하며 하루 잘 지냈냐고 물어보지요.
    어제는 아내의 성경공부 모임사람중에 한분이 남편따라 한국으로 돌아가시게 되서 같이 Girls out한다며 추억만들러 경치좋은 곳으로 우르르 떠나갔습니다.
    오늘 저녁에 아내가 돌아오기 전에 집안 청소나 잘 해두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떳떳하고(?)  진하고 길게 허그해 줘야쥐~~~

  • profile
    유타배씨 2019.07.27 11:44
    지춘님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모든이들이 알고 있는일.
    이번과제는 아내분으로 부터 지춘님이 껴 안기는것 입니다. 어떻게해야 이뻐보일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
  • profile

    저희 아내는 늘 이렇게 남들 아랑곳 없이 이러고 다니는데요?

    오늘 인증샷!


    190728_Family_Church_53.jpg


    물론 제가 아내에게 50불의 의미를 좀 설명은 했구요...


  • profile
    유타배씨 2019.07.31 15:42
    이리보고 저리보고 뒤집어 보아도 아내분같지 않은데요? 이상하다~~~ ;-)
    증거불충분!
  • profile

    제가 50불에 눈이 어두워서 이러는거 절대 아닙니다.


    190728_Family_Church_52.jpg



  • ?
    docubaby 2019.08.01 15:19
    뭔가 연출된 이 느낌은?
    $50 에 살짝 흔들려셨군요
  • profile
    keepbusy 2019.07.27 11:06
    아들래미는 떠나고 나면 처다보지도 않을꺼고 결국 집에 남는 것은 우리 둘이야 하면서 매일 같이 포옹을 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9.07.27 11:46
    강한긍정은 심한부정?
    19금 이하로 증거사진 부탁드려요~~
  • profile
    판도라 2019.07.28 14:58
    유타배님 글도 좋지만 댓글에 ㅊㅊ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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