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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가지 커피에 꽂혀서 큐렉에서 마시는 커크렌드의 커피는 뒷전으로 밀리는 중입니다.

오전엔 모카포트를 이용한 카푸치노한잔에... 오후 나른할때 더블 에스프레소...식후엔 핸드드립 커피로...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이런 새로운 맛의 세계가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이전에 가지고 있던 원두를 핸드 드립으로 했더니 왠걸... 신맛이 강한 커피가 되네요. 머쉰으로 드립했다면 이런 맛은 안 날텐데...

신기합니다.  이번에 한국에 유명한 바리스타 전문 양성학원에서 운영하는 커피점에서 파는 에스프레소를 맛보았는데 신맛이 무척

강하더군요. 원두의 차이도 있겠지만 신맛이 잘 만든 커피의 상징처럼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건지 커피좋아하시는 회원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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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 

  • profile
    은댕 2019.08.07 20:29
    저는 신맛이 심한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상하게 같은 빈이어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신맛 정도가 달라지드라구요 그리고 차게 하면 더 acid가 강해지구..

    저는 그래서 싼입맛인지 네스프레소로 내려 마십니다 ㅎㅎ 아니면 스벅 아메리카노 정도의 산도 (거의 없음) 가 딱 좋아요~
  • profile
    max 2019.08.07 20:38
    네, 저도 네스프레소로 한동안 커피를 마셨는데 북미 촌놈이 이태리를 다녀오고 나서부터 아메리카노는 졸업을 했습니다.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전 전혀 못마시고 안마시거든요. 원고장에서 아메리카노는 더티 워터라고 표현하는 걸 들은 적 있는데 전 더블 에스프레소를 선호 합니다. 양이 작아 아쉽긴해요. 커피숍에 앉아 한시간 설을 푸는 장면에선 양이 많은 아메리카노가 좋긴 하겠죠? 제겐 뜨거운 물을 탄 것보다 원액과 물을 같이 마시는 편이 더 좋더군요.
  • profile
    max 2019.08.07 20:39
    아, 신맛도 과일향이 나는 상큼한 맛과 묵힌 원두에서 나는 신맛이 다르다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 profile
    은댕 2019.08.07 20:57
    쓰디쓴 에스프레소를 마셔야 쪼금쪼금 마셔서 오래오래 앉아있는다는 썰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블이면 더 오래 앉아있을거 같은데요?

    네스프레소는 내릴때 저는 에스프레소나 룽고로만 내려서 물 섞지 않고 마셔요 아주 잠을 확 깨는 쓴맛을 좋아합니다 ^^
  • ?
    paulsmith 2019.08.07 20:49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 이것저것먹다가
    요즘에는 드롱기캡슐이 입에 맞아서
    이것만 먹고있어요
  • ?
    paulsmith 2019.08.07 20:50
    중요한 신맛은 저도별로입니다
  • ?
    루나 2019.08.07 20:55
    똑같은 원두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신맛 좋아합니당~ 한국 프랜차이즈말고 개인카페들은 거의 신맛이 강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ㅎㅎ미국에서는 신맛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거 같아요
  • profile
    max 2019.08.07 21:04
    핸드드립을 왜 좋아들 하는지 알거 같아요. 온도와 타이밍에 따라 달리지는 맛! 맞아요 한국에선 신맛이 나야 좋다는 표현을 하는 분들이 있던데...
  • profile
    monocrom 2019.08.07 23:24

    아마도 한국에선 이디오피아산 예가체프가 최상의 커피로 인식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신맛이 강한 아프리카산 커피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유행에 민감한 한국에선 그게 좋다고하니 다 따라서 마시더군요..^^
    미국에선 자메이칸 블루마운틴이나 하와이안 코나 가격이 더 비싼데, 햇볕이 강한 고지대 화산토에서 재배한 커피는 산성이 강하지 않고 특유의 향긋감이 좋아서 그쪽 커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코스타리카, 푸에르토리코 같은 커리비안 커피가 가격에 비해 맛도 괜챦아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물론 로스팅 정도와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겠지만요.

  • profile
    유타배씨 2019.08.07 21:08
    뭐니뭐니해도 커피는 다방커피죠. 활명수보다 잘듣는 만명통치약!
  • profile
    max 2019.08.07 21:10
    달걀 노른자 넣은 쌍화차 이야기 하시는 거죠??
  • profile
    유타배씨 2019.08.07 21:12
    따봉커피입니다
  • profile

    The Monk of Mokha.jpg


    The Monk of Mokha


    커피 좋아 하시는 분들이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한 책입니다..

    저도 모르고 있던 커피 역사를 많이 알게해준 책입니다...



  • profile
    ace 2019.08.08 10:37
    저는 구수한 누룽지 숭늉차를 좋아 합니다
    쓴 커피는 누렁니가 되서 ㅋㅋㅋ
  • profile
    moonriver 2019.08.08 15:15
    저도 신맛나는 커피좋아하는 1인입니다.
    그러나 신맛과 구수한맛이 잘 조화된 제 입맛에 딱맞는 그런 커피를 만나기가 어려더라구요.

    둘루스에 오렌지커피숍이 여러가지 아쉬운점이 많으나. 개인적으로 핸드드립커피는 좋아합니다.
  • profile
    max 2019.08.08 16:34
    사진을 좋아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에이스님 제외)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아직 접해 보지 못한 분들도 일단 맛을 아시고 나면 푸욱 빠질 분들이 많이 있는 듯해요.
  • profile
    보케 2019.08.08 16:49
    저는 눈팅만 좋아해서 그런지 커피는 별로에요. 카페인은 차게~~ 콜라가 최고~~
  • profile
    판도라 2019.08.08 17:40
    네쏘 캡슐마시다 빈 선물받아서 핸드 그라인더 째려보고 있어요 ㅎㅎ
  • profile
    max 2019.08.08 17:55
    빡빡갈아서 핸드드립하시면 커피의 신세계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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