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에서 사진찍고 느낀점
1. Sony A6000좋은데 저녁엔 ISO가 1600만 넘어가도 너무 sucks하다...
2. 길거리사진에서 50mm를 쓴다는건 엄청 stealth가 필요하다...
결론
full frame으로 어서 가야겠다
그리고 70 - 80 lens이 collection엔 필수다
Nikon d750 아님 Pentax K-1 보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Canon은 fixed lcd screen이라 패스~
Who's 기억이란빈잔에
Great googly moog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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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대마왕들 빨리 출동하세요...뽐뿌..팍..팍.. -
ㅎㅎㅎ -
언제 저런 용어들이 이해될지ㅠㅜ^^ -
길거리 사진을 찍으시려는데 D750, K-1을 들고 다니시면 주목 받으실 것 같은데요?
보통 거리스냅사진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올림퍼스, 소니, 후지의 미러리스 들입니다.
니콘, 케논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할수 없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그리고 Full Frame은 길거리 사진을 찍기 위한 조건항목에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풀프레임은 좀더 낮은 심도를 만들기에 유리하다는 점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측면에서 거리사진은 오히려 심도를 깊게 주고 찍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풀프레임이던 크롭이던 어찌보면 상관이 없지요.
찍는 소재마다 달라지겠지만 길거리의 풍경을 넓게 담는 것이 거리사진의 일반적인 성향이다보니 Full Frame에서는 35mm가 Crop 에서는 20mm정도 가 가장 많이 애용되는 렌즈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카메라는 두개가 있어야 한다는.....
A6000이 있으시니 A7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
참 그리고 ISO가 1600을 넘었다고 사진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것은 다른 설정의 문제였을껍니다.
시그마, 후지 등 특정 몇개 회사를 빼고는 대부분 회사의 카메라는 모두 소니센서를 쓰기 때문에 같은 시기에 발매된 카메라의 ISO수준은 Raw파일로 찍었을때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저 최근에 나온 센서가 영원히 우수할 뿐입니다. -
잘한다..~~잘한다..~~ 으쌰 으쌰.. 뽐뿌질,,더 팍팍...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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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 악동 ~ (그런데 너무 웃겨요) -
원하시는 카메라도 나왔겠다... 이제 때가 되었습니다. 유다배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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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45000불짜리는 ISO 1600정도에 어떻게 나오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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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0불짜리는 어떨런지 몰라도, 제 20000불 짜리는 ISO 400 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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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제 때가 되었어요.
https://us.leica-camera.com/Photography/Leica-M/Leica-M-D -
4500 달러 짜리 카메라는 ISO 조정 버튼이 있기는 한데 그 버튼 돌리면 신기한 사진이 나옵니다. 낮 하늘에 별들이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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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lens하나만 더 구입하면되서 다행이라 완전 good news네요.
그럼 http://www.imaging-resource.com/ 에서 iso test에선 왜렇게 noise가많은거죠?
A6000 - 1600
d75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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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크기의 센서에 같은 양의 빛이 들어오면 같은 밝기의 색이 나옵니다.
하지만 센서 면적의 크기가 작은 A6000이 같은 밝기의 색을 내려면 센서가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해야되기 때문에 과열이 되고 그때문에 색이 뒤틀어집니다.
이것을 벤딩 노이즈라고 합니다. ( A6000 은 crop senser, D750 은 full frame sensor)
그래서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센서 크기를 깡패라고 합니다. 풀프레임이 덩치가 큰것도 괜히 그런것이 아니고요. .
하지만 길거리 사진에서는 덩치가 작을수록 좋기 때문에 용도가 Street portrait 라면 굳이 Full frame 카메라로 갈 이유가 없지요.
카메라 덩치도 덩치지만 그에 따른 렌즈 크기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
흠...sony A7II 가 갑자기 눈에 들어오네요. 왠지 best of both world를 가질수있을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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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비교 사진의 출처를 들어가서 보니
http://www.imaging-resource.com/PRODS/sony-a6000/sony-a6000HI_ISO_NR.HTM
http://www.imaging-resource.com/PRODS/nikon-d750/nikon-d750HI_ISO_NR.HTM
D750은 Noise Reduction이 Normal로 적용된 사진이고 A6000은 Noise Reduction이 오프인 사진이네요. 둘다 오프인 사진으로 한번 보시면 D750도 노이즈가 있습니다.
서마사님말씀대로 센서사이즈가 작으면 노이즈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연식에 따라 다릅니다. 최근에 나온 크롭센서가 1~2년 전에 나온 풀프레임 센서보다 ISO나 Dynamic Range는 더 성능이 우수합니다.
아주 객관적인 기준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공정성을 가지고 있다하는 DPREVIEW를 보시면 지금까지 나온 바디중에서는 A7RII와 D750이 최고점수를 받은 카메라이고 A6000보다는 나중에 출시된 카메라이기 때문에 D750과 A6000과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는 있습니다.
http://www.dpreview.com/reviews?category=cameras&sort=rating
센서의 평가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www.dxomark.com/Cameras/Ratings -
감사합니다 지춘님^^
우선 좀더 가격이 많이 착해지면 다시 고민해봐야겠네요 -
가격이 착해지면 그때 쯤이면 더이상 이뻐 보이지는 않을꺼예요.
그저 젊은(최신) 카메라가 영원히 이뻐보일뿐....
아... 이것이 인생이여라...
전 요즘 A6300이랑 D750이 이뻐보이네요.... -
한국어로 써 있는데 도대체 무신 말인지 해석이 안된다능...ㅠㅠ
근데 사람이 낮에 일하고 저녁에 퇴근하듯이 카메라도 해가 지면 퇴근하는 거 아니에욤???? -
고롬요... 사람이 밤에는 쉬듯이 카메라도 낮에 고생했으니 해지면 가방속으로 보내줘야죠.. 그것이 정상이지...
우리는 정이 깊은 사진사들이라서.. -
젊었을때 새벽까지 돌아다닌 그 시절들을 모두 잊으신듯~ ^^* -
http://www.dpreview.com/reviews/sony-alpha-a6000/10
dpreview.com에 가시면 카메라 리뷰가 있고 다른 회사 카메라와 노이즈 비교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지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을 모아서 아래와 같은 부분들을 주의깊게 관찰해 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예요~
1. 자신이 갖고 있는 카메라의 장단점을 파악하시고 그 안에서 사용하시는게 최고로 좋습니다.
2. 아무래도 카메라는 0과1로 빛을 표현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센서가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그 센서에 의해서 40000불 짜리라 외치시는 증조 할아버지 카메라도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것이구요.
3. 왠만큼 바디가 정해졌으면, 자신의 사진 스타일에 맞는 렌즈/화각을 공부하시고 찿으셔야 됩니다. 글에서 50미리가 힘드셨다고 하셨는데 크롭바디에 50미리면 그럴수 있겠습니다. 망원의 시작되는 화각이니까요.
하지만 광각쪽의 렌즈를 사용하셨다면 오히려 더 수월하게 촬영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카메라 바디와 렌즈는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작은것에도 충족함을 느낄 수 있고 혹은 많음에도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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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합니다~^^
crop body로 32mm인데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기엔(intimate moments) 너무 가까이 다가가야하더라구요...
우선 좀더 찍으며 생각은해봐야겠어요.
아마 price drop있을데까지 ㅎㅎㅎ -
저도 펭귄님 의견에 동의하구요,,, 노이즈가 너무 많고 사진이 안찍히면,, 그냥 마음으로 찍으시면 됩니다. -
우선 a6000을 좀더 쓰면서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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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편으로는 갖고 싶은 것 있으면 갖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인생은 짧으니.. 하고 싶은 것은 해야죠,, 사진이 잘 나오든 아니면 잘 나오지 않든 상관 없이 순전히 '갖고 싶은 것'을 갖는 것도 빈잔에님 정신 건강과 사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도 펭귄님, 이태공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진기가 안 받혀주면, 안 받혀주는대로, 해주면 해주는대로....
그런데....
새로운 사진기를 가지고 싶은 욕구를 굳이 억누를것도 없죠. 사진은 비싸고, 신식사진기라 해서 "작품"이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기계를 가지고 싶은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욕망일테니까요. 제가 말씀드린다면, 그저 아무것이나 제일 가지고 싶은것 가지세요. 그것으로 좋은 작품이 나올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참, 거리사진에서는 가까이서 찍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어렵지만 그만큼의 댓가도 있읍니다. 지금의 50미리 에서 35미리로 도전하세요. -
고수님들의 고견이군여.. 깊이 새겨들어야겠습니다... ㅎ -
여기에 질문올리길 역시 잘했단생각~
렌즈쪽에서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에 팔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