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8 20:02

Warranty Claim

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회원님들 중에 제품을 쓰다가 품질보증 기간내에 고장이 나서 물건을 새로운
것으로 받아 본 적이 있는 분이 계십니까 ?

2년전인가 씨게이트 하드 드라이브 였는데 보증기간이  4년 지나서
하드가 사망을 했습니다.  보증기간이 마침 5년짜리 제품이라서 
서비스센타에 메일을 보냈더니 클레임넘버를 주고 하드 테스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돌린 후에 결과를 보내라는 겁니다. 
테스트 결과를 보내고 HDD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결과를 통보받고,
시게이트에서 요구하는 패킹 기준에 맞게 포장을 해서 보낸 후 
새로운 것을 돌려 받는데 거의 한달이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은 샌디스크 32G 메모리 였는데 역시 클레임하고 메일 주고 받고
전화하고, 3주 이상 걸려서 돌려 받은 것이 같은 제품은 단종되고 
회사 정책이 지금 출시 되고 있는 더 좋은 물건은 줄 수 없으니까 
한 등급 낮은 32G를 준다는 편지와 함께 새 제품을 받기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대도 하지 않았던 일이 발생 했습니다.
제가 일 때문에 사용하는 Kiln 보증기간이 1년인데, 
정확히 1년 하고 12일 만에 muffle 이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하고 muffle 이 고장난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워런티가 2주 정도 지났는데 Claim가능한지도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권한이 없고 Parts Department  매니저가 담당인데 
오늘은 자리에 없으니 내일 전화를 다시 하라고 합니다.

다음날 다시 Parts Department  매니저에게 전화를 했더니,  제가 
전화했던 내용의 메모를 받았다면서 Warranty Claim이 가능한지
알아 보겠다고 하길레, 저는 Kiln을 고쳐야만 하니까 Charge를 하고 
부품을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일 뒤에 배달이 되었는데, Warranty Claim 으로 처리를 해서
가격을 청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300 이 넘는 부품인데....

소비자의 말만 믿고 Parts를 보내주고, 고장난 것을 확인 하기 위해
고장난 것을 다시 돌려 보내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어째튼 보증기간이 2주 지났는데도 Warranty Claim을 받아 주는 것도
놀랐지만, 제 말만 믿고 그냥 물건을 보내주는 데도 놀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5일 만에 Warranty Claim이 끝났습니다..


예전에 HDD, SD Memory Warranty Claim 하느라고 최소 5번 이상
메일을 주고 받고, 전화하고 시간은 거의 한달이 걸리고,
고장난 물건 포장해서 보내고 했었던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 profile
    kulzio 2015.03.18 20:45
    그래서 모든 제품의 내역서 등을 잘 관리하고 기간도 잘 확인하면 미국에서는 충분히 가치를 발휘합니다.
    고객이 왕이라서가 아닙져.. 대부분은 클레임 걸리면 복잡하니까 웬만하면 원칙에 입각을 하더군여...
    기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뭐 보통 한달이니 감안하셔야 하구요....
    저는 그럼에도 이 낮은 가격과 좋은 서비스만 칭찬할 수는 없더군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늬만 보험인 것에 수도 없이 가입도 해야하고 세금도 오부지게 내야하고....
    그러나 물건은 좀 싸야 이야기가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
  • profile
    유타배씨 2015.03.19 11:55
    보통 warranty 는 하루만 지나도 인정해주지 않는데, 킵비지님은 재수가 좋으신것 같네요. 저는 그렇게 비싸지 않는 제품은 워런티로 복잡하게 하는니 그저 새로 하나 장만하는것이 빠르고 속 편합니다. 뭔 그리 절차가 많은지.
    어떤일을 하셔서 kiln 이 필요하신지 궁금하군요. 저도 그런것을 매일 쓰거던요.
  • profile
    keepbusy 2015.03.19 12:00
    Casting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 profile
    공공 2015.03.19 13:05
    이런 것은 꼼꼼하고 부진런 했을 때만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 profile
    max 2015.03.24 01:57
    혹시 쥬얼리 하시나요?

자유게시판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83 안녕하세요 :) 제가 기억하는 아사동 멤버들이 아직 계신지... 궁금하네요. ^-^ 반가워서 글 남기고가요! 15 Dearie 2012.11.15 2378
2482 안녕하세요 11월 정기모임에 참가했던 레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11월 정기모임에 첫 참가했던 레이 입니다.  자주 참가 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기말고사다, 연말이다 하여 그동안 자주 참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자주 싸이트에 들어와 보면서 참여하고 싶은 마... 7 file 레이 2015.12.27 139
2481 안녕하세요 +_+ 안녕하세요 ;) 오늘 막 가입했어요 히히. 며칠전 티비에서 사진동아리가 애틀란타에 생겼다는 것을 접하고 나서 ㅋㅋ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어요 ;) 사진찍어주는걸 좋아하다보니 어느새 컴퓨터엔 그동안의 추억들을 ... 11 도마도 2007.06.01 2194
2480 안녕하세요 슬쩍 모리를 드리밀어 봅니다. 8 락지 2007.01.11 3495
2479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번기회에 사진을 배워보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사진에 관심이 있었는데, 딱히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전 대학원다니는 남학생이구요. 자세한 인사는 나중에 뵙고 드리겠습니다. 공지를 ... 5 Lee 2007.07.15 1736
2478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틀란타로 조만간 이사를 할 계획인데요. 혼자살만한 추천 장소 있을까요? 전 시카고에서 갑니다.. 감사합니다.. 1 BLIND HERO 2007.09.10 1875
2477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가입했습니다. 일만 하다보니 쉬는날에는 딱히 할수있는게 없어서(운동 빼고,..) 새로운취미를 찾고자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대해선 별로 아는것도 아니, 아예 모른다고 하는게 나을듯..... 12 lmy821007 2012.11.16 2480
2476 안녕하세여.. 가입했습니다. 안녕하세여... 이기선이라고 합니다. 미국에 온지는 어느덧 2달정도 됐네여.... 이곳의 나이로는 27.. 대한의 건아고여... 던우디에 살면서 벅헤드 리츠칼튼에서 조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자마자 사진을 ... 6 도마뱀왕 2007.08.03 1981
2475 안녕들 하십니까? 어제 내린 눈이 형태 변형 없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하얀 아침입니다. 지난 밤 퇴근하면서 아주 스릴 만점의 흥미진진한 운전이였습니다. 아사동 회원님들 모두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니시는 거죠? 오늘도 모두 조심조... 16 JICHOON 2014.01.29 506
2474 일반 안녕 그리고 안녕...   겉모습에 반해서 사귀었는데 그냥 거기까지... D500의 느낌 센서는 견딜수 있는데 내가 너무도 견딜수 없었던 것은 이녀석의 그립감...   앞쪽의 그립감은 돈으로 해결을 했는데 나의 엄지손가락을 잡지 못한 녀석... 15 file 행복한사진사 2022.01.08 207
2473 안냐세요~ 횐님들 다들 하이요~^^ 제가 넘 오래도록 아사동에 들어오지 않았네요...쩝; 학교도 시작하고... 몇가지 일도 생기고 해서... 사진에는 전혀 신경도 못쓰고...ㅠㅠ 따라서 아사동에도 전혀 신경을 못썼네요... 죄송... 2 file mechanic 2007.09.20 2059
2472 안구(CCD) 정화했어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제 코닥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 중에서는 고조할아버지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연로하셔서 눈이 맑지를 못해 대수술을 감행해서 안구정화를 한 번 시켜 드렸습니다..ㅎㅎㅎ 안구 정화 전 안구... 10 file .O 2011.10.13 3589
2471 안경 업그레이드 제가 안경을 새로 샀습니다. 명품으로...크... 좀 더 깨끗한 시야를 갖게 되니 좋네요.. 이번엔 좀 작은 사연이 있네요.. 요즘 굉장히 바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몸살 감기에 장염까지 ... 12 composer 2007.03.23 1820
2470 악기 구매하는곳 아시는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굿모닝입니다. ㅎㅎ 저희 아들이 음악을 참 좋아합니다. 하고 있는 악기는 클라리넷과 베이스 클라리넷 두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베이스 클라리넷 ( 학생용 ) 보다 더 좋은 우드 베이스 클라리넷을 구... 6 mini~ 2016.04.10 126
2469 아흠.. 잠이 안 오네요....ㅠㅠ 잠이 안 오네요..... 자꾸 엉뚱한 생각만 들고.... 7 file 홍풀 2007.04.12 2862
2468 아프리카의 왕자가 생각나서.... 뉴욕에서 Kamilah Brock라는 흑인 여성이 BMW를 타고 가다가 신호등에서 음악틀어 놓고 몸을 흔들다가 경찰에 단속이 되서 BMW는 토잉되고 경찰서까지 끌려 갔다가 몇시간뒤 무죄석방 되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날 차... 1 keepbusy 2015.09.14 119
2467 아프리카의 영어 수업시간 영어는 발음과 글이 달라서 글자따로 발음따로 외워야 합니다.. 글자따로 발음따로.....  이 동영상보다가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만 그런줄 알았었는데... 아프리카도 똑같습니다...  https://www.faceboo... 6 keepbusy 2016.03.29 94
2466 아프리카 여행에는 역시 니콘 오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이 니콘을 쓰시더군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인가요? 아니면 그냥 작가들의 고집인가요? 아래는 아프리카에서 사진을 찍어오신 분의 장비인데요. 쬐금 부럽군요. (장비도 부럽... 15 JICHOON 2015.11.14 133
2465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침에 인터넷에서 이 사진을 보고..가슴이 먹먹해지는것을 느꼈어요. 새벽 3시에 노량진 학원가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스타 강사의 강의에 선착순 입장하려고 줄 서있는 젊은이들 이라고 합니다. 아이들한테 어른... 9 file 서마사 2018.01.22 129
2464 아틀란타타임즈에 우리 출사 기사가 나왔어요 http://www.theatlantatimes.net/bbs/view.php?id=news&no=2671감사하게도 우리 동호회 활동내용이 신문에 나왔습니다. 모델은 Cool님이시군요. 음... NGG가방선전 같기도 하고 ㅎㅎㅎ. Cool님 축하드려요. http://ww... 5 JICHOON 2007.02.08 40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99 Next
/ 19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