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17.08.11 22:24

택시 운전사 2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17
Extra Form
Shot Location 동네 극장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영화 택시 운전사를 보고 왔습니다. 


DSC05320.JPG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그라는지…” 



  • profile
    포토프랜드 2017.08.11 23:14
    와~ 재미 있으셨겠다~~
    이 밤에 저도 영화 한편 보고싶네요~
  • ?
    청아 2017.08.12 09:26
    꼭 보세요.
    그런데 '재미있었다' 라고 하기엔 가슴이 좀 아픈 ~~
  • ?
    blue_ocean2 2017.08.11 23:35
    영화 좋았습니다
    지금 막 보고 왔습니다
  • ?
    청아 2017.08.12 09:28
    영화가 끝났는데도 금방 못 일어나겠더군요.
    여운이 오래 남으니 좋은 영화지요?
  • profile
    메텔 2017.08.12 10:04
    우리가 단체 관람을 하는 동안 청아님은 동네 극장에서 보셨군요..
    저는 소위 광주 사태를(그때는 그렇게 불리움) 고3때 접하고 너무 충격이어서 머리속이 혼란했었습니다.
    운동권에 있던 후배가 전시회 한다고 가자 해서 갔는데 저런 참사가 있더군요..
    그때 내보냈던 군인들 일부러 경상도 사람들만 뽑아서 환각제 먹이고 내보냈다더군요.
    그들도 맨정신에 저리 못하니까..ㅠㅠ
  • ?
    청아 2017.08.12 10:25
    단체 관람도 재밌었을 것 같아요.
    개봉날짜를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다가 .. 먼저 보고 왔어요.
    다음기회엔 아사동 회원들과 함께 가야지..

    세월이 흐르긴 했지만 영화로 볼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 ㅠㅠ
  • profile
    서마사 2017.08.12 10:28
    국가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라고 강요받던 시절에 학교를 다닌 탓에 한때는 애국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뭉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애국이라는것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게 만들어 준것이 바로 광주 민주화 운동이고 그 가해 세력이 아직도 피해자인 국민들에게 사죄하기는 커녕 아직도 빨갱이 매도하는 것을 볼때마다. 개인은 국가의 잘못된 권력 남용에 반대할 권리가 있다는것을 되새겨 봅니다.
    빨갱이라는 이름으로 폭도라는 이름으로 억울하게 희생되신 광주의 피해 국민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 ?
    청아 2017.08.12 10:52
    좋은시설을 갖춘 극장에서
    Recliner 에 기대어 다리 쭉 뻣고 감상하다가
    그것마저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슬쩍 다리를 내리고 숨 죽여가며 보았습니다.
  • profile
    kulzio 2017.08.12 16:57
    내일 보러 갑니다... 감추어진 진실이 국가를 위한 방식이었다는 과거를 이젠 조금 벗어나 보아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숨겨진 것이 꼭 진실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젠 하지 말아야 할 시가가 된 것 같습니다.
  • ?
    청아 2017.08.12 21:54
    손 꼬~옥잡고 보세요!
  • profile
    JICHOON 2017.08.12 22:50
    추억의 차, 기아 브리사... 제 아버지가 한때 회사차로 끌고 다니시던 브리사가 생각이 나는군요. 아니 차가 아니라 아버지 생각...
  • profile
    서마사 2017.08.13 12:56
    지춘님이 왕년에 몰던 차가 브리사라는 소문이 있던데?
  • ?
    청아 2017.08.14 18:37
    그 시대의 아버지들의 삶은 참으로 고단했을 것 같아요.
    저도 아버지 생각이... .
  • profile
    판도라 2017.08.13 20:30
    영화 보면서 화 나기도 하고 시대의 아픔을 너무 잊고 지낸것 같기도 했습니다...
    의미 있는 사진 감사해요 ~
  • ?
    청아 2017.08.14 18:41
    누군가의 아버지어머니 누군가의 아들 딸들인데... .
    세월이 37년이나 흘렀어도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은 여전하겠지요?
  • ?
    BMW740 2017.08.14 11:19
    아....
    .1980년 광주는 ....전라도는.....멍해지는 마음 금할길 없읍니다.
    아무리 감출려고 묻어둬도 이렇게 세상에 나오는것을...
    부디.... 이제라도 그 지긋지긋한 전라도 빨갱이 오명과 나쁜놈들로 폄하된 순수하고 정깊은 인정많은 전라도로 알아봐 주시길...

    비록 영화지만 아픈역사이니 함께 감상해주세요..
  • ?
    청아 2017.08.14 18:52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지요.ㅠㅠㅠ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1. pga show 의 사람들

    01Feb
    by 이쁜님
    2018/02/01 by 이쁜님
    in 문화/예술
    Views 67  Likes 0
  2. 성 야고버 성전에서 . . .

    24Dec
    by 에디타
    2017/12/24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56  Likes 0
  3. 날 저무는 바닷가 . . .

    22Aug
    by 에디타
    2017/08/22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50  Likes 1 Replies 8
  4. Chihuly Glass Art's Evening & Night

    10Aug
    by Edwin
    2017/08/10 by Edwin
    in 문화/예술
    Views 73  Likes 0 Replies 4
  5. 남북전쟁 재현 (소년병사)

    31May
    by 달래
    2017/05/31 by 달래
    in 문화/예술
    Views 69  Likes 0 Replies 4
  6. 2017년 5월6일. 그날의 크로그터널의 Graffiti

    11May
    by moonriver
    2017/05/11 by moonriver
    in 문화/예술
    Views 61  Likes 0 Replies 12
  7. Anza Borrego 조형물 - 추가

    18Mar
    by jim
    2017/03/18 by jim
    in 문화/예술
    Views 54  Likes 0 Replies 1
  8. Anza Borrego 의 조형물 들

    17Mar
    by jim
    2017/03/17 by jim
    in 문화/예술
    Views 68  Likes 0 Replies 4
  9. 축제를 준비 하는 사람들

    19Feb
    by 서마사
    2017/02/19 by 서마사
    in 문화/예술
    Views 98  Likes 2 Replies 12
  10. Monastery Of the holy spirit 번개 인증

    05Feb
    by docubaby
    2017/02/05 by docubaby
    in 문화/예술
    Views 111  Likes 2 Replies 13
  11. Seoul Korea .........나의 조국 대한민국 (메크로반 숙제)

    28Jan
    by BMW740
    2017/01/28 by BMW740
    in 문화/예술
    Views 53  Likes 0 Replies 3
  12. 아틀란타 천하장사 씨름대회

    18Sep
    by BMW740
    2016/09/18 by BMW740
    in 문화/예술
    Views 93  Likes 2 Replies 7
  13. 오래된 찻집으로 들어가는 문 . . .

    17Sep
    by 에디타
    2016/09/17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60  Likes 1 Replies 15
  14. 더워서 다시 한번 . . .

    28Jul
    by 에디타
    2016/07/28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67  Likes 1 Replies 19
  15. 몰입 ( 광개토 사물놀이패 )

    24Jul
    by BMW740
    2016/07/24 by BMW740
    in 문화/예술
    Views 64  Likes 1 Replies 7
  16. 라스베가스 이모저모

    14Jun
    by 똘래랑스
    2016/06/14 by 똘래랑스
    in 문화/예술
    Views 92  Likes 1 Replies 8
  17. Visiting Music Barn - remembering Roger Everett

    05Jun
    by esse
    2016/06/05 by esse
    in 문화/예술
    Views 61  Likes 0 Replies 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