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입니다.

Sha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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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날줄 몰랐었습니다.

아쉽게도 행사 사진에 목말라 계실 아사동 회원님들을 뒤로하고 저 혼자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첫 아기 돌인데도 와이프가 만삭이라 행사를 치루지 않았네요.

둘째가 다음달에 대기중이라서요. 조촐히 가족끼리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 전 집안에서 뒹굴어 다니던 오래된 15년도 더 된 의자를 버리려고 집밖에 놔뒀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서

애기 생일 의자로 리폼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빼빠지게 빼빠질 해서 색을 입혔네요.

ROY는 아들 미국 이름이고요 저것 역시 조명을 넣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제 취미 중 하나가 나무로 가구 만드는 거라서 그리 어렵지 않게

제작했네요.

오늘 열심히 찍은 사진 중 하나만 신고차 올립니다.

아들 생일 축복해 주십사 해서요.

올해는 열심히 아사동 활동 해보려다 실패했네요 ㅠㅠ 내년을 기약해야죠 ㅎㅎ 되겠죠??

Who's Shaun

천년을 살 것처럼 준비하고,

하루를 살다 죽을 것처럼 공격하자.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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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keepbusy 2016.08.31 23:12

첫돌 축하드립니다...

근데 바로 둘째가......

경사가 계속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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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03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무슨 복을 타고 났기에 이런 경사를 계속 맞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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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6.08.31 23:14

이런 대장부가 있나! 잘 키우셨습니다.
당연히 축복해 드립니다. Shaun님, 시월에님 두분 1년동안 수고 많으셨겠어요. 첫 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 저도 알지요.
열이 펄펄나서 병원데려갔더니 시큰둥하게 얼음찜질하라고 하는 의사보고 무심하다 원망도 하고, 다리 길어지라고 허구헌날 다리 쭉쭉 땡겨주고, 머리 이쁘게 모양 나오라고 이리저리 베개 옮겨주고, 꼭두 새벽에 비몽사몽 젖병 물려주다 어느틈에 같이 잠들고....

신세대인 Shaun님, 시월에님은 저희 부부보다 더 하셨겠죠? 모두 수고하셨어요.

근데요.... 제가 해보니까.... 수고가 끝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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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3

그러게요 수고가 끝이 없겠습니다 ㅎㅎ
다행히 일년동안 그렇게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네요. 그리고 저희 유별나지 않아서 대충 키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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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2016.08.31 23:15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너무 귀엽네요. ㅎㅎ
사진만 잘 찍으시는게 아니고 의자 리폼까지 ....멋진 아빠 인증샷 올리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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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4

취미생활의 확장입니다.

아들바보 인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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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_ocean 2016.08.31 23:40

멋집니다
폼이 장군감 입니다...
츄카 츄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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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4

저 폼이 제가 원하는 폼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로 힘드니깐 타협한 것입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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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타 2016.09.01 00:05 Files첨부 (1)
- • 20160830_100212 (1) (1) (1).jpg
함께 기뻐하고 축하합니다 !!!

( 의자는 정말 멋진 아빠의 훌륭한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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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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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2016.09.01 00:58

첫아가의 첫생일 축하드립니다.
이제 한살된 엄마아빠도 축하드려요~
엄마아빠..그리고 아가 모두함께 이쁘게 자라나는 가정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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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5

그러게요 저희도 부모로서 한 살을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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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2016.09.01 03:19

첫돌 축하 드립니다 돌사진도 멋지고 이름도 부르기가 좋아 멋짐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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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6

영어이름은 '로이' 이구요. 한글 이름은 '라온' 입니다.

로이라는 이름이 은근히 영어발음으로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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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6.09.01 09:29

둘째 소식을 들으니 왜 제가 반갑습니까?? 시월에님 아주 수고가 많으십니다.
로이의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다가, 돐사진을 보니 또 그리 의젓할수가 없군요.
장식된 저 무대에서 온가족이 함께 찍어야 될것 같아요. 정성이 듬뿍들어 있읍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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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7

그러고보니 가족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다음에 촬영해서 소개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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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 2016.09.01 09:47

축복받아 마땅하고..행복을 느낄 자격이 있을만큼 고생을 하셨습니다. 시월에님도 축하드리고 아이의 이쁜 모습에서 모든 고생이 보상될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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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8

하루하루가 이쁘고 즐겁네요.
선배님들이 다 겪으신거 이제서야 겪으니 신나고 즐겁습니다.
존경스럽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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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 2016.09.01 12:27

축하드리고, 둘째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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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8

네 감사합니다.
힘이 좋아서 순산 잘 할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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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zio 2016.09.01 15:42

흠~~~ 축하만 받으시고 여~~엉 나타나질 않으시니 올 전시회에는 참석을 하실라나 걱정이 무쟈게 됩니다....
로이 생축생축이며 내년엔 좀 더 뵐 수 있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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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9.02 00:19

전시회는 올해도 불투명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래도 종종 얼굴 비출 작정이니 너무 그리워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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