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진
2020.09.04 00:32

기억 2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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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somewhere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873653.jpg


지금은 시체가 된 pen ee

이 카메라의 부활은 지춘님께 기대해 봅니다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오월 햇살
푸르게 빛나던 나뭇잎까지
혹시 잊어버렸었니?
우리 함께 했던 날들 어떻게 잊겠니?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오월 햇살
그대의 눈빛과 머릿결까지
손에 잡힐 듯 선명해





Who's Fisherman

SEOUL - BERLIN - VIENNA - MILANO - VENICE - NEW YORK - ATLANTA - ISTAM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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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필름의 감성이 팍팍 전해지는군요.  Pen으로 파노라마를 찍으려고 하셨나 봅니다.

    추억이 스물스물 올라오게 만드는 Olympus Pen.... 필름 한롤을 두배로 쓸수 있어서 인기도 좋았지만 그 조그만 렌즈의 화질이 대단합니다. 
    전에 우연찮게 이베이에서 그 카메라를 사게되었는데 그냥 내친김에 렌즈를 후치 X마운트로 개조했습니다.

    DZuiko3028_w_XT3_02 - Copy.jpg



    1950년대에 만들어진 렌즈인데 지금도 쓸수 있다는 희열을 맛봅니다. 


    DZuiko3028_Test_01.jpg


    DZuiko3028_Test_07.jpg


    디지털이라 감성이 좀 딸립니다. (절대 찍은 사람 문제라고 말을 안한다는...)

    지난달 숙제를 좀 해보려고 했다가 영 딸려서 제출 못한 사진을 씨투구루님 글 핑계로 써먹습니다.

  • ?
    Fisherman 2020.09.05 22:56
    디지탈바디를 달고는 좀더 화사해진 느낌? 화질도 좋아진 느낌 2번째 사진은 머슈룸이 앙증맞게 잔디위를 걸어가는군요
    펜이를 필름으로 찍으면 주로 노출이 잘 안맞는 사진들이 꽤 매력있습니다. 어둠에도 강하고(필름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가 무척 사랑했던 펜이를 떠나 보냅니다. 부디 다음 생애는 좋은 사랑하기를..
    근데 아사동 권한이는 왜 자주 없나요? 권한이 없다가 자주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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