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L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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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첫 직장에서 월급을 받고 그 월급에서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서
처음으로 샀던 음반이 말러의 교향곡 1번이었습니다.
레코드 가게 주인의 권유에 뭐가 뭔지도 모르고 샀다가.
" 이게 도데체 뭔 음악인가? "
어제
30년이 지나서 같은 음반을
Little five point 음반가게에서 만나니 참 반갑네요.
가게안의 스타일도 찾아오는 손님들의 복장도 마치 30년전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 ?
-
?
Criminal Record 에 오셨다 가셨군요.
제 단골집입니다. ㅋㅋㅋ 여기가면 저도 눈에 익은 자켓들을 많이 본답니다...
요번 주말에도 또 가볼건데... -
저도 서마사님 따라하면 고상해질까 해서 들어봤습니다.
저의 첫느낌은... '이 뭐여?'
-
오~여기 저도 좋아하는데요 ㅎㅎ
바이닐 한개 건지고 오면 기분 업되요 ~ -
말러의 서정적이고 웅장함에
고교 시절 LP음반 살때가 생각나게 하네요. -
말러 라 해서 꽤 마른 분인가 했더니 그렇지는 않네요 ㅎ
덕분에 작품 구조를 읽어보니 우리들 살아가는 모습대로 작곡이 되었네요.
말러의 마음속에 과연 어떤 생각이 시작된 걸까요 ?
음악이 우리 삶 속에 진실한 평화로 잘 녹아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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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mory of the Ponce City Market
13Aprby esse2018/04/13 by esse
in 아사동출사
Views 49 Likes 1 Replies 2
서마사님 덕분에 말러의 교향곡 다시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