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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칸 한칸 간절함을 받아준 대나무의 꿋꿋함에게서 너그러움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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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나무와 같이 몸에 상처가 나고 그 걸 다 받으시려구요? 지춘님은 지금도 충분히 너그러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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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춘님 처음 봤을때 키 크고 꼿꼿한
대나무 이미지 이었는데 거기서
안식을 찾았네요. -
어려운 대나무 사진 흑백으로 원근감이 표현되 칼라보다 훨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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