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6.12.07 00:35

Mom is beautiful always.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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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9.17.51.jpg



오늘 학교 밴드 공연을 감상하는 중에...


나: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당신 아이를 발로 밟았습니다.
아이엄마:   괜찮아요. 자주 밟혀요.
나:   (헉!)

나:   근데 여기 다섯 아이들이 다 당신한테 엄마라고 부르는군요.
아이엄마:    오늘 저기서 연주하는 애 하나 더 있어요.
나:   (헉!)


음악  감상은 커녕, 

자식들 수습하느라 정신없는 이 아이들의 엄마가 

제눈에는 정말  아름답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늘은 한국에 있는 제 여동생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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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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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도라 2016.12.07 07:13
    아름다운 이름이죠~엄마~
    요즘은 아이들이 많이커서 불러주면 반갑기만 하네요~^^
    이런 사진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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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12.07 09:16
    엄마.... 존경받아 마땅한 이름인것 같아요.
    저만 좋고 말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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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12.07 10:45
    가끔 인간극장같은 텔레비죤 푸로를 보면 10명씩의 자녀를 둔 가정모습을 보기도 하는데, 지지고 볶고, 싸우고, 또 웃고 행복하게들 잘 지내는것 같아요. 함께 즐거우면 즐거움이 10배가 되고, 함께 증오하면 지옥이 되겠죠?
    아이를 밟고서도 사진까지 여유있게 찍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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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12.07 12:26
    그러게 말입니다. 실수로 저 바닥에서 기어다니는 아이 등짝을 발로 즈려 밟았는데 다행히 아기나 엄마나 여전히 행복해 하길래 유타배씨님께서 지도해주신 비법을 활용하여 여유롭게 촬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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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프랜드 2016.12.07 18:26
    지춘님 혹시 사진 막 찍으시며 다니시다 아이 등짝 밟으신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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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12.07 19:56
    그저 제 발딛는 곳에 저 아이가 손살같이 몸을 날려 들어 왔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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