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구출작전

Sha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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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사진입니다.

온몸에 그리스를 떡칠을 하고 식당가를 배회하던 길냥이를 잡아다가 목욕시키고 밥 먹이고 입양 보냈었네요.

너무 이쁜 냥이였는데 집에서는 키울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완전 새끼냥이었는데 지금은 어찌 잘 사는지 모르겠네요.

페북에 뜨길래 생각나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행여나 중복일까봐 찾아 봤는데 안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Who's Shaun

천년을 살 것처럼 준비하고,

하루를 살다 죽을 것처럼 공격하자.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Atachment
첨부 '1'	20140808_79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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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포토프랜드 2016.08.08 16:07

이 사진에서 마음씨 엄청 아름다우신 션 님이 보입니다.

댓글
유타배씨 2016.08.08 16:45

션님은 시월에님과 함께 복 받으실겝니다.
호기심을 가진것도 같고, 좀 불안한 것도 같고, 고개도 약간 기우뚱 하고.. 참 잘 찍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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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016.08.08 17:06

눈물~핑~~좋은 일 하신 두분께 박수를...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아기 냥이라 그런지 호기심 어린 모습이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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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2016.08.08 23:11

호기심이 가득차있는 고양이를 잘 담으셨네요!
따뜻한 마음을 가지셔서 그런지 사진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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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6.08.08 23:15

하하 칭찬을 이리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저 그렇게 아름답고 착한 삶을 살고있지는 않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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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타 2016.08.08 23:43

저는 이 색깔의 아기 고양이를 보면 어린시절로 돌아갑니다.

같이 자란셈이지요.

너무 이뻐서 업어준다고 하다가 여기저기 상처가 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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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빈잔에 2016.08.09 20:54

고마워서 쳐다보는거 같아요~
완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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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zio 2016.08.10 12:20

70미리 2.8로 여친대접 하셨군여.... ㅇㅎㅎㅎㅎㅎ
애견가보다 애묘가가 돈을 더 쓴다는 기사가 생각이 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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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6.08.10 12:30

저도 고양이의 이 포즈 때문에 꼼짝 못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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