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리 칼리쥐에서 준님에게 이런 장소에서는 HDR 사진을 찍으면 어울린다고 권유를 하고

나도 오랜만에 HDR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HDR사진을 거의 않찍었습니다.  좀 심하면 과하게 보정되는것도 맘에 않들고 이제는 더 이상 신기할 것도 없는 방법이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거의 않쓰는 방법인데.

혈압에 않좋다고 해서 못먹던 짬뽕 국물을 몇년만에 한수저 입안에 넣었을때 그 소금이 온몸을 짜릿하게 일깨우던 느낌을 되새기고 싶어서.

지난달에 무료로 풀려서 다운만 받아놓고 실제로 사용하지 않았던 구굴 Nik HDR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았습니다.

HDR은 포샵에도 있고..라룸6에도 들어갔고 심지어 카메라에서도 자동으로 되고 심지어 전화기 카메라에도 있는 기능이지만 그 억지스러움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무료가 ...무료가.

무료가 이렇면 않됩니다.

$100 주고 다른 유료 프로그램 샀던 나는 뭐가 됩니까?   

뭐가 차이가 나야 $100 돈주고 산 내가 조금이라도 위안을 삼을텐데..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