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6.07.11 15:00

Disrespect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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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연습하고 있는 악보위에 앉아서 음악 감상을 하시겠다는 저희집 냥이...

가만있자… 우리 딸을 개무시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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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 사진 올리는 분위기가 조성된 듯하여 이 틈을 노려  '또' 올려봅니다.


Who's JIC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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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 ?
    깡쇠 2016.07.11 15:16
    첫번째 사진, 아주 임팩있고 크리에이티브 합니다....^^
  • profile
    JICHOON 2016.07.11 16:15
    섬짓하죠?
    키우는 저희집 식구들에게는 저 발이 어찌나 깜찍한지 말입니다...
    아사동에 너무 강아지만 이뻐하시는 듯하여 아래의 Mini777님 사진에 반항하며 냥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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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6.07.11 18:32
    냥의 표정이 역시 냥이 답죠? ㅋㅋ
  • profile
    JICHOON 2016.07.11 22:10
    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지요. 고양이가 편안하면 저렇게 사람 옆에 와서 눈 지긋이 감고 퍼질러 있습니다.
    고양이랑 살다보면 고양이가 저러고 있을때 저도 편안해 지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된답니다.
  • ?
    강아지 2016.07.11 20:09
    앗! 그때 아빠의 부성을 사려깊게 받아들여 몸사리지 않고 뜨거운 태양아래서 기꺼이 모델이 되어 진사로서의
    행복감을 만끽하게 해 주었던 바로 그 효녀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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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7.11 22:13
    제 딸이 효녀인 것을 댓글을 보고서 갑자기 다시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효심이 쭈우욱 이어지길....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 profile
    에디타 2016.07.11 21:43

    딸 얘기 나오면
    글이고 말이고
    ...................


    제가 저의 딸입니다. ㅎ

  • profile
    JICHOON 2016.07.11 22:14
    아니 이런 심오한 말씀을 하시다니요.
    저도 제 딸이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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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7.12 07:10
    키우느라 애먹어요 ... ㅎ
    어찌 철이 더디나는지
  • profile
    공공 2016.07.11 23:02
    흠,, 냥이가 악보를 깔고 자면서,, 모짜르트 꿈을 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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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7.11 23:25
    이런 경우를 아제개그라고 하는거죠? 좀 약한데...
  • profile
    mini~ 2016.07.11 23:09
    고양이 손이 참 매력적입니다. ㅋㅋㅋ
    두번째 사진 안경 약간 내려간 모습을 보니 지춘님과 붕어빵 같네요. ㅎㅎㅎ
    기타치는 딸 이쁘고 멋지네요!! 부럽삼
  • profile
    JICHOON 2016.07.11 23:27
    오~ 노! 붕어빵이라니요....!
    (에잇... 도대체 올해 이 얘기를 몇번을 듣는거람!)
  • ?
    이쁜님 2016.07.12 12:33

    네, 완전 데칼코마니...
    첨 사진 보자마자 그 생각이 먼저 납니다. 그러나 이런 얘기하면 누가누가 싫어하겠지요?

  • profile
    아누나끼 2016.07.12 01:18

    혹시 따님이 치고 있는 곡이 "고양이를 위한 자장가" ?

  • profile
    JICHOON 2016.07.12 01:30

    요즘 이곡을 연습하고 있는데요.

    아빠를 위한 자장가인 것 같습니다.


  • profile
    아누나끼 2016.07.12 01:34
    우와, 정성하의 finger style을...

    상당한 재능이 있나보네요.
  • profile
    JICHOON 2016.07.12 01:39

    자기 기타를 하나 사달라고 졸라서 이곡을 골라주며 안틀리고 잘 연주하면 사주겠노라고 약속을 했는데 저의 작전대로 잘 진행중입니다.
    제 작전은.... 어차피 죽었다 깨어나도 이렇게 못칠터이니 기타는 안사줘도 될 것이 확실하고... 그러나 연습은 죽어라 할테고...
    전 나쁜 아빠인가 봅니다.

  • ?
    강아지 2016.07.12 14:42
    오우~ 이곡 만만치 않은 곡인데요... 부디 꼭 정복 하시길...
    사람을 아련~하게 만드는 후벼파는 매력이 있지요. 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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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 2016.07.12 01:19
    분위기가 참 좋아요.
    기타를 치는 딸의 모습도 이쁘고 그 모습을 흐믓하게 담을 아빠도 이뻤...(?)..ㅎㅎㅎ
    따님말고 누가 기타를 또 치나요? 뒤에 하나가 더 보여서요~
  • profile
    JICHOON 2016.07.12 01:36

    왜 이쁘다는 말을 하려다 얼버무리시는거죠? 흠흠...
    치고 있는 것은 Guitar구요. 뒤에 있는 것은 Ukulele 인데 이 악기들을 쓸줄 아는 사람은 저희집에 저와 딸뿐입죠.
    아들더러 기타를 쳐야 여자를 꼬신다고 누누이 강조를 하건만 벌써 여자친구가 있다면서 배울 생각을 안하는군요.

  • profile
    유타배씨 2016.07.12 10:06
    부인도 지춘님 기타연주에 꾀이셨나요???
  • profile
    JICHOON 2016.07.12 10:11
    저는 저의 훤칠한 외모와 키, 그리고 로맨틱한 기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아내는 불쌍해서 결혼해 준거라고 그러네요. 서로 좀 의견이 분분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7.12 10:13
    저는 지춘님 생각에 100% 동의합니다 !!!!!!!!!!!!!!!!!!!!! (느낌표가 쓸데없이 너무 많은가요???)
  • profile
    kulzio 2016.07.12 08:54
    울 딸래미 기타와는 전혀 다릅니다.... 울 딸래미는 이런 곡을 연주하려고 노력도 안하기는 합니다만... ㅋ
  • profile
    JICHOON 2016.07.12 10:11
    얼라? 따님도 기타를 치십니까? 우리 기타 배틀한번 시켜볼까요?
  • profile
    유타배씨 2016.07.12 10:05
    첫번째 같은 사진 (근접사진) 은 전화사진기만 찍을수 있는 특성인것 같아요. 작은센서의 카메라. 우리딸도 우리집 개사진을 무척 많이찍는데, 저도 따라 찍어보면 전화기 사진기만 재미가 없게 나와요.
    고양이와의 두번째 사진도 참 잘나왔네요. 고양이 모습이 참 재미있어요. 따님 유투부 동영상 보여주세요!
  • profile
    JICHOON 2016.07.12 12:09

    저를 포함해서 카메라를 배우기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뒷배경 날리기 때문에 혹해서 사진을 시작하시잖아요. 저는 몇년전부터 유타배씨님 같이 Snapshot으로 작품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깊은 심도로 내용을 담아서 전하시는 것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쉬운게 아니네요.
    그래서 심도가 깊을수 밖에 없는 폰카메라로 사진 찍는 연습을 가능하면 많이 해보고 있어요. 폰카메라로 잘나오면 다른 카메라로도 잘 나오려니 하고 말이죠. 그러나 늘 확인하는 것은 No technic matters, but sense. OTL

    딸이 지금 연습곡을 성공하면 유튜브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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