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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당일, 밤에 촬영할 신랑신부 엘레베이터 + 플래시 사진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이 사진 멋지게 만들어 보겠다고 아침부터 하루 종일 몇번의 태스트 사진을 땀 흘리며 수십장을 날렸지만... 결과는 불만족...
밤에 신랑신부님 불러 본촬영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태스트해보자고 엘레베이터 쪽으로 걸어가다가 옆에 있는 물이 잔잔한 수영장이 보이네요 불빛도 이뻐서 이것 뭐지? 야간 수영장 사진 한번 태스트 해보자 하고 나가서 셔터를 눌렀는데...
딱 한장의 태스트 사진을 LCD 로 보는 순간 하루 종일 고생한 엘레베이터 아이디어는 바로 휴지통에 버려버리게 됩니다...
하루 종일 고생한 아이디어는 온대간대 없고 얼떨결에 굴러 온 야간 수영장 사진으로 기나긴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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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용장 사진을 카메라 LCD로 보셨을때 그 심정 알만합니다. 로또맞은 기분이라 하기에는 워낙 실력이 받쳐주시는 분이니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꿩잡다 곰잡은 심정이 더 적절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힌트님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 추가하게 생기셨습니다요. 축하드립니다. -
영어의 격언처럼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말이 생각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뜻밖에 결실을 얻는것은 단지 사진에 국한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결실맺은 사진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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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님, 사진 넘 좋습니다.
저는 감상 하면서 폰이라 사진을 윈도우, 등, 반영까지만 나오게 감상하니 더 멋진것 같아요~ ^^* -
반영까지 멋져요 즐감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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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을 감상하게 될 줄이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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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신랑의 허리둘레가 조금 더 작았으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