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16.04.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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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5 추천 수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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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_165725 (1).jpg












길을 걷다가   빨간 벽돌 건물에 붙어있는 wish  라는  반듯한  글자가  이 거리의 벽화나 

특이한 글씨체들과는 대조적으로  보여서 유난히  자꾸  눈에 들어 왔더랬습니다.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관광지로서 만이 아니라 어렵게 정착한 사람들의 심정을 대신해 주는 것 같았지요.

자꾸 쳐다 보다가 결국 길을 건너 갔고 , 

오선지 악보처럼  전기줄  많은 이 거리에  오래된 건물의 빨간 벽돌이 그나마 반듯해 보여서...  

(학급의 반장같은 느낌이 들었나 봅니다.)

조금 위로가 되는 듯 했습니다. 

이 동네 사람들에게   좋은 wish 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Who's 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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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4.26 09:54
    글쎄말입니다, 저렇게 유흥이 넘치는 곳에서 wish 라는 반듯한 글자는 잘 안어울릴듯 하네요. 군계일학이라는 성어가 생각나게 합니다.
    아마도 에디타님만 이런것을 보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 profile
    서마사 2016.04.26 10:20
    아무것도 아닌것을 유심히 관찰하는것이 좋은 사진을 만들어내는 기본임을 잘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 profile
    JICHOON 2016.04.26 10:35
    그러고 보니 왠지 시선을 끄는 건물입니다. 옛날 건물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독특한 느낌으로 건물을 지은 것 같기도 하고… 옛날 것에 미래를 희망하는 Wish를 담아서 더 눈에 띄는가 싶기도 하고…
  • ?
    강아지 2016.04.26 15:23

    아... 이것이 진정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란 말인가....!

    으윽... 고...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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