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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식물
2016.03.15 22:29

어느 노인의 독백 . . .

에디타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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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_170336.jpg








어느 노인의 독백 - 조병화




나는 평생을 한시도 빠짐없이
스스로의 운명을 응시하면서

타고 나온 스스로의 운명을 운명으로
살지 않고, 부지런히
스스로의 노력으로 타고 나온 그 운명을 새로 만들면서
그 만들어진 새로운 운명을 
쉬지 않고 살아 왔어라

슬픔도 기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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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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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3.16 09:57
    영화 Edward Scissorhands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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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3.16 12:48
    저도 그런 생각이 스쳤으나 워낙 나무의 연세가 있으셔서 할 말을 다 못하고 ...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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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3.16 12:43
    나무가 스웨터를 입었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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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3.16 12:45
    노인에겐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서리... 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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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3.16 13:03
    낡은 쉐타네요, 보푸라기 많이 일어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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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란빈잔에 2016.03.18 08:27
    Lord of the Rings가 전 생각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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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3.18 09:02
    노인이라면 괴팍한 노인일수도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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