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이니 어쩔수 없이 검정양복이 되었읍니다. 몰몬교 오피스빌딩 앞에서 따뜻한 가을낮을 즐기고있는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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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의도하지 않으셨지만...마치 연출된 작품처럼 보입니다...특히 오른쪽에 혼자 앉아 계신 분떄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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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저역시 연출같이 보여지네요. 멋진 스넵입니다. 눈이 요리조리 움직이게 만들어 버립니다 ㅎㅎㅎ -
선글라스가 사진의 의미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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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 둘이서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과는 대조가 잘되고 좋습니다.
인물을 배치가 아주 좋은 구도이고 원근감도 좋은데요 -
사람이 앉아 있는 의자가 밑으로 내려가서 기지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ㅇ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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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바라기라기 보다는 큰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는 공안직원들 같은... 구도와 콘텐츠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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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오랫만에 사진이 마음에들어 좋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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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으면 책을 읽고, 둘이서는 대화, 셋이 모이면 합창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분들 둘씩 짝지어서 수다에 열심이십니다.
재미있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사진에 노이즈가 많은 것은 의도된 것 인가요? 그냥 의도 없이 궁금해서요.... -
아, 그런말이 있군요. 재미있읍니다.
사진의 입자가 크게된것은 아마도 필림현상액에 좀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벌써 몇번째 이렇게 나와서 좀 속이 상했지요. 그래서 새로 다른 종류의 현상액을 하나 샀읍니다. 또 어떻게 나오나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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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컬 라인들이 꼭 감옥을 연상하게 합니다.
꽉 막힌 곳에서 토론을 하는 사람들...
오른쪽에 안아계신 아저씨가 유죄인지 무죄인지
둘둘 모여서 의논하는 듯 보입니다.
9년이 지난 지금 봐도 넘 멋집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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