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Cartersvlle, 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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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내린 비에
아침에는 바람마져 불더군요.
하늘은 잔뜩 찌푸려
언제고 다시 비를 내릴것 같은 예감.
이런날 카메라 들고 나가야 합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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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역수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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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닥센서가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고양이사진, 아주 좋은데요. 고양이를 좋아하시나 보죠? -
남들은 카메라 사면 전속모델인 아내 또는 딸을 상대로 카메라 테스트를 하지만.
저는..
길냥이를 상대로 포커스 테스트를 합니다.
" 가만히 좀 있어라.. 딴데 쳐다보지 말고..착하지...올롤로.." -
냥이한테 모델료 얼마나 주셨나요? 포즈가 그냥..... 아주..... 증말.... 딱 진사를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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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에게..말로만 모데료 줍니다.
" 착하지?....아이 이쁘다..가만이 좀 있어라 뒤지게 맞기 전에.." -
저도 마음속으로 그런말할때가 종종 있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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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 135미리 렌즈의 압축률이 제대로 느껴지네요.
저도 냥이 좋아하는데 우리동네엔 잘 안보이는거 같아요. -
색이,,, 참 오묘하니,, 매력적입니다.
-
여심을 사기에 충분한 이쁜 색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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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리던 카메라를 드디어 손에 넣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