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우체국 |
---|
우울한 샹송
- 이 수 익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풀잎되어 젖어 있는
비애를
지금은 혼미하여 내가 찾는다면
사랑은 또 처음의 의상으로
돌아올까
우체국에 오는 사람들은
가슴에 꽃을 달고 오는데
그 꽃들은 바람에
얼굴이 터져 웃고 있는데
어쩌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얼굴을 다치면서라도 소리내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사람들은
그리움을 가득 담은 편지 위에
애정의 핀을 꽂고 돌아들 간다
그 때 그들 머리 위에서는
꽃불처럼 밝은 빛이 잠시 어리는데
그것은 저려오는 내 발등 위에
행복에 찬 글씨를 써서 보이는데
나는 자꾸만 어두워져서
읽질 못하고,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기진한 발걸음이 다시
도어를 노크하면
그 때 나는 어떤 미소를 띠어
돌아온 사랑을 맞이할까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 ?
-
흑인 조르바를 달으려고 하다가..귀찮아서 않하고 있어요..
-
에스더님께서 사진에 딸린 글을 좀 손봐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에스더님 사진에 따라오는 글들은 사진과 함께 보면서 읽는 감상과 느낌이 있는데...
이 사진과 글들은 어딘지 모를 어색함이 묻어납니다......
- ?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이네요! 우앙
Category
- 과제사진(520)
- Street Photography(253)
- Astrophotography(69)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59)
- 나무/식물(1126)
- 동물(696)
- 자연/풍경(3758)
- 문화/예술(347)
- 아사동출사(445)
- 미국(378)
- 생활(2018)
- 사회(70)
- 여행(390)
- 이벤트/행사(252)
- 건축/시설물(436)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59)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19Feb 201312:42
-
19Feb 201312:24
-
19Feb 201311:55
-
19Feb 201309:26
-
18Feb 201322:19
-
18Feb 201320:09
-
18Feb 201313:09
-
18Feb 201300:15
-
17Feb 201321:15
-
17Feb 201313:44
어제와는 다른...
ByShaun Views698 Votes0 Shot Location100-120 North Avenue NW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tlanta, GA 30332 -
16Feb 201319:10
-
16Feb 201317:56
-
16Feb 201316:45
-
16Feb 201315:46
-
16Feb 201315:25
-
16Feb 201314:37
-
16Feb 201313:49
-
16Feb 201312:59
-
16Feb 201311:30
-
15Feb 201323:39
-
14Feb 201322:53
-
13Feb 201319:25
-
13Feb 201313:51
-
12Feb 201319:20
-
12Feb 201318:05
-
12Feb 201312:00
-
11Feb 201323:11
-
11Feb 201323:05
-
11Feb 201322:22
-
11Feb 201321:00
-
10Feb 201321:55
-
10Feb 201321:51
-
10Feb 201302:51
-
10Feb 201302:46
-
09Feb 201323:02
-
09Feb 201321:54
-
09Feb 201316:38
-
09Feb 201311:19
-
06Feb 201322:40
-
06Feb 201321:39
-
06Feb 201317:11
-
06Feb 201315:19
-
06Feb 201313:00
-
06Feb 201311:49
-
05Feb 201322:58
-
05Feb 201310:19
-
04Feb 201319:36
-
04Feb 201315:42
-
04Feb 201315:36
-
04Feb 201315:33
-
04Feb 201315:28
-
04Feb 201314:45
-
04Feb 201314:01
-
04Feb 201313:56
-
04Feb 201311:24
-
04Feb 201309:05
-
03Feb 201320:51
-
03Feb 201320:22
-
03Feb 201315:10
-
03Feb 201314:46
-
03Feb 201312:19
-
03Feb 201311:16
-
03Feb 201309:50
-
03Feb 201301:13
-
03Feb 201301:08
-
03Feb 201301:07
-
02Feb 201319:19
-
02Feb 201315:56
-
02Feb 201314:54
-
02Feb 201312:39
-
02Feb 201301:34
-
02Feb 201301:33
-
02Feb 201300:33
-
01Feb 201315:09
-
31Jan 201322:25
뮤직은 없어요~~~??ㅋㅋㅋㅋ
우체국에 가면 난 궁금한게 많아진다.
이사람은 어디에 무엇을 보내는걸까?
저사람은 어떤 선물을 받았을까?
그러다 아주 큰 박스가 눈에 들어오면 와~!!
저거 붙치려면 얼마가 나올까하고....ㅋㅋ
난 우체국에 가면 재미있는 상상속에 빠져버린다~~~~ㅍ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