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이른 가을 아침 어느 공원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일에 치여 시간이 없었을때가
더 사진에 많은 애착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새벽에 들로 바다로 나가 사진찍고 바로 출근하고 했던..
그때의 사진들에 더많은 애착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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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모든 사진들의 순간들...
그때의 시간, 온도... 날씨... 바람... 눈으로봤던 모든 기억들... 몸으로 느꼈던 모든 순간들...
카메라 사진속에 담겨놓은 time capsule...
어쩌면 사진은 지나온 "자신"의 기억의 길이 아닌가 말해봅니다... (Path of memories)
사진이 십만장이면... 십만번의, 자기자신의 지나온 기억들...
한 순간을 담는, 한 순간을 기억속에 간직하는...
우리는 분명 늦가을을 타는가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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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좋지만 감상의 변 또한 죽입니다.
이스캐입님의 사진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같이 출사한번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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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찿아 무지도 다녔건만 ....
난 아직 이런걸 못 찍어 봤어요..ㅎㅎ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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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앞전의 "비상"보다
이 사진이 더 마음에 드네요.
거미줄 밖에 보이는 것은 보케인가요?
하여간
"꽝"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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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정말 오랜시간 기다렸을듯...거미가 가운데 까지 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