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조회 수 787 추천 수 0 댓글 5
Extra Form
Shot Location Peachtree St. Atlanta

오랫만에 카메라 들쳐 메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행사 규모가 작은건지 아니면 올해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마칭밴드가 참가 단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더군요.


원래부터 퍼레이드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구경나온 애기들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그 중에 맘에 드는 사진 한 장과 아쉬운 사진 한 장입니다.



우선, 맘에 드는 거 


IMG_6296.jpg


퍼레이드 보는데 갑자기 뒷쪽이 시끄러워 보았더니 이 녀석이 울음보를 터뜨렸더군요.


아빠가 겨우 달래고 목마를 태워줬는데도 아직 눈물이 덜 말랐네요. ㅎㅎ




그리고, 아쉬운 거


IMG_6176.jpg


난 분명히 초점을 눈에다 맞추었는데 리본에 따악....OTL...

낮은 셔속으로인한 수전증도 한 몫 했겠지만 이게 캐논의 구라핀인가라는 생각이...ㅎㄷㄷ




PS.  두 사진 모두 부모에게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이멜주소도 받았구요..

 


  • ?
    iscape 2012.12.01 21:20

    ㅎㅎ 말씀하기전에몰랐는데... Close up 해서 보니까... 정화히 리본이네요 ㅎㅎㅎ

    저도 항상 이게 문제인데... 이틀전에 우연히 읽은기사중에... 

    Focus point가 많다고그래서 다 좋은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있는거 써야죠 ㅋㅋ)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 ?
    슬리 2012.12.01 21:28

    아니 왜 애를 울리시는 겁니까? 혹시 두들겨 패신건가요?

    ㅋㅋㅋ, 두번째 사진은 보는 순간 리본에 눈길이 확가서 리본이 메인인줄 알았다는... 리본 끝을 좀 잘라내면 그런대로 아기 눈으로 시선을 끌수 있을 것 같은데요 ^^.

  • profile
    소니짜이즈 2012.12.02 00:43

    아이들의 자연스런 표정을 멋지게 잘 담으셨네요. 대조적인 우는 표정과 웃는 표정도 잼있고요 ^^ 

  • ?
    깡쇠 2012.12.02 07:28

    위에 우는 아이, 혹시 쩜오님이 울리신건 아니겠지요?

    가끔 무섭게 생긴 어른 보고 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 속의 천사도 너무 예쁘고, 머리 뒤의 보케가 환상적입니다.

     

    역시나 남자 아이들 보다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으시네요!

    남자는 울리고 여자는 방긋 미소짓게 하고.

    재주 좋으십니다...^^

  • profile
    서마사 2012.12.02 11:40

    캬...역시 렌즈가 좋으니까...색감이 청명하고..깨끗하고..과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에...시그마 50mm 렌즈 만세...만세..만세..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218 Next
/ 218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