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3 15:46

Blue Ridge Scenic Train

조회 수 2116 추천 수 1 댓글 10
Extra Form

지난 토요일 Blue Ridge Scenic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늦게 한탓에 창이 개방된 객차를 타지 못하고 일반 객차를 탔는데 이게 기차타고 가는동안 사진 찍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타보니 이왕 탈거면 가급적 예약을 일찍해서 창문이 개방된 객차를 타시고 돈이 좀 더 들더라도 10월달이나 눈이 오는 겨울철에 타는게 더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이미 단풍이 다 져서 경치가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찍어둔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IMG_9300-1.JPG IMG_9316-1.JPG IMG_9333-2.JPG IMG_9361-1.JPG IMG_9383-1.JPG

  • profile
    공공 2011.11.13 20:16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꼭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조지아 북부와 테네시의 수려한 산등성이를 따라 여행한 추억 오래 간직하십시요.  
    갑자기 SAM Shorline Train이 생각납니다.
    SAM shortline train은 조지아 남부의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을 경험 할 수 있는 기차입니다. 

    조지아 출신 대통련 지미 카터의 고향도 구경할 수 있죠,

  • profile
    keepbusy 2011.11.13 20:55

    저의 아이도 기차를 타보고 싶다고 하는데...

    한번 가봐야 겠네요...

    그런데.. 이거 하루에 다녀 올수 있는 건가요 ???

  • profile
    장가 2011.11.14 08:33

    오전 11시에 출발해서 1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가서 Mccaysville 에 도착해서 1시간반 정도 둘러본 후에 2시 기차를 타고 돌아오면 3시정도에 Blue Ridge에 다시 돌아옵니다. 

    Blue Ridge 가는길에 Amicalola Fall State Park 이 있더군요, 만약 제가 다시 주말 여행을 계획한다면 토요일날 Amicalola Park Lodge 를 예약해서 1박한 후에 여유있게 이곳과 Blue Ridge 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brscenic.com/"를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 profile
    JICHOON 2011.11.13 23:35

    여행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사진에서도 팍팍 와닿습니다.

  • profile
    장가 2011.11.14 08:38

    사실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애들 학교가 1주일간 쉬는 바람에 마지막 휴가를 가게 됐습니다. 

    지금 현재 계획은 "Destin-Panama city-뉴올리언스"쪽을 둘러볼려고 합니다, 여기 겨울에 가도 괜찮겠죠????????

  • profile
    JICHOON 2011.11.14 08:45

    장엄함이 느껴지는 일정입니다. 

    제가 가장 부러운 사람이 장가님 딸들입니다.

    저는 어릴 때 그저 동네 놀이터에서 흙먹고 놀기만 했는데 흑~~~


  • profile
    장가 2011.11.14 08:56

    저도 어릴때 동네 놀이터에서 구슬치기, 딱지치기하면서 놀던게 전부였죠.

    대학교때 제주도 여행가면서 처음 비행기를 타봤었죠, 참 그때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비행기 오래 타면 왕짜증.........

    애들은 이렇게 다닌다는게 어떻건지 지금은 잘 모르죠, 아마도 나중에 커서 사진을 보면서 "그때 참 여행 많이 다녔었구나"하고 기억해주면 다행이죠(정말 서마사님 말처럼 사진만 남는군요).

  • profile
    서마사 2011.11.14 10:37

    뉴올리언스는 재즈를 즐길수 있는 밤 문화가 좋은데 아이들이 있으니 그쪽은 포기하시고..


    그쪽 바닷가들은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 profile
    장가 2011.11.14 11:06

    너무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이제 제게 남은 시간은 1달반정도 밖에 없습니다. 

    연말에 귀국하면 연초부터 산더미 같은 슬라이드며 각종 회의, 연구건등으로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살아야 합니다. 

    게다가 지난달에 의료원장님 목가지 날라가는 바람에 분위기도 흉흉하다는데, 내년엔 또 얼마나 쪼아댈려는지...........

    정말 남은 시간이 정확하게 보이니까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게 되는군요, 인생도 이렇게 살아야 되는데...........

  • ?
    Fisherman 2022.08.07 02:34
    아이들한테 좋은 기억사진으로 남겠군요 ㅊㅊ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1. 오늘같은 날은 사진을 찍어야죠~

    10Jan
    by esse
    2012/01/10 by esse
    Views 1928  Likes 0 Replies 10
  2. 야경 포인트에서 만난 사람들...

    10Jan
    by .O
    2012/01/10 by .O
    Views 1396  Likes 0 Replies 6
  3. 정월 대보름달 -- 봤으면 ---

    08Jan
    by 공공
    2012/01/08 by 공공
    Views 1547  Likes 0 Replies 8
  4. 무슨 사연이 있을까

    08Jan
    by 서마사
    2012/01/08 by 서마사
    Views 1568  Likes 0 Replies 8
  5. 겨울비 내리는 아침에

    08Jan
    by 서마사
    2012/01/08 by 서마사
    Views 1614  Likes 0 Replies 7
  6. 임진년 1월 일출

    06Jan
    by esse
    2012/01/06 by esse
    Views 2030  Likes 0 Replies 14
  7. 2012 새해 일출 - 스톤 마운틴에서

    01Jan
    by 공공
    2012/01/01 by 공공
    Views 2471  Likes 0 Replies 6
  8. 올해 첫 포스팅을..

    01Jan
    by 영민아빠
    2012/01/01 by 영민아빠
    Views 1603  Likes 0 Replies 6
  9. 자전거 타는 풍경

    26Dec
    by 서마사
    2011/12/26 by 서마사
    Views 2738  Likes 0 Replies 1
  10. 이렇게 또 한해가..저물어 갑니다.

    21Dec
    by 서마사
    2011/12/21 by 서마사
    Views 1883  Likes 0 Replies 3
  11. Piedmont Park 번개출사

    18Dec
    by 장가
    2011/12/18 by 장가
    Views 1758  Likes 1 Replies 3
  12. 사이트 개편 기념 테스트

    14Dec
    by 서마사
    2011/12/14 by 서마사
    Views 1814  Likes 0 Replies 5
  13. 워싱턴 내셔널 캐톨릭 처치...

    05Dec
    by 난나
    2011/12/05 by 난나
    Views 1882  Likes 0 Replies 3
  14. Clairmont Reserve Apt

    01Dec
    by 장가
    2011/12/01 by 장가
    Views 2684  Likes 0 Replies 1
  15. 점수 쳐묵쳐묵 모드...

    30Nov
    by .O
    2011/11/30 by .O
    Views 2324  Likes 0 Replies 1
  16. 버지니아의 가을

    30Nov
    by namu
    2011/11/30 by namu
    Views 2510  Likes 0 Replies 1
  17. Lake Ponchatrain Causeway

    29Nov
    by 장가
    2011/11/29 by 장가
    Views 2061  Likes 0 Replies 4
  18. 가을 풍경(인물편)

    28Nov
    by .O
    2011/11/28 by .O
    Views 2013  Likes 0 Replies 6
  19. Swamp tour in New Orleans

    28Nov
    by 장가
    2011/11/28 by 장가
    Views 2123  Likes 0 Replies 6
  20. extreme freestyle bicycle riding

    27Nov
    by 공공
    2011/11/27 by 공공
    Views 1814  Likes 0 Replies 6
  21. 챠타누가 강변 산책길

    25Nov
    by 서마사
    2011/11/25 by 서마사
    Views 2400  Likes 2 Replies 6
  22. Brasstown Bald 전망대에서...

    25Nov
    by .O
    2011/11/25 by .O
    Views 2517  Likes 0 Replies 4
  23. .O의 호연지기....ㅎㅎ

    24Nov
    by .O
    2011/11/24 by .O
    Views 2094  Likes 0 Replies 8
  24. Sunrise in New Orleans

    24Nov
    by 장가
    2011/11/24 by 장가
    Views 2491  Likes 0 Replies 2
  25. 뉴올리언즈 야경

    23Nov
    by 장가
    2011/11/23 by 장가
    Views 2060  Likes 0 Replies 2
  26. waterfalls, Raven Cliff - 3

    23Nov
    by 공공
    2011/11/23 by 공공
    Views 2169  Likes 0 Replies 1
  27. waterfalls, Raven Cliff - 2

    22Nov
    by 공공
    2011/11/22 by 공공
    Views 2286  Likes 0 Replies 1
  28. 비오는 일요일

    21Nov
    by 서마사
    2011/11/21 by 서마사
    Views 1924  Likes 0 Replies 3
  29. 안개 낀 가을 아침 (서마사님 패러디)

    21Nov
    by .O
    2011/11/21 by .O
    Views 2128  Likes 1 Replies 4
  30. 비오는 가을 아침

    20Nov
    by 서마사
    2011/11/20 by 서마사
    Views 2303  Likes 0 Replies 4
  31. waterfall, Raven Cliff

    19Nov
    by 공공
    2011/11/19 by 공공
    Views 2472  Likes 1 Replies 4
  32. Bucket list-올림픽 공원 분수쇼

    19Nov
    by 장가
    2011/11/19 by 장가
    Views 1849  Likes 0 Replies 5
  33. 가을도 저물어 갑니다.

    18Nov
    by 서마사
    2011/11/18 by 서마사
    Views 2223  Likes 0 Replies 2
  34. 자연은 떠날 때를 안다

    18Nov
    by JICHOON
    2011/11/18 by JICHOON
    in 나무/식물
    Views 2215  Likes 0 Replies 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18 Next
/ 218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