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의 창님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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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메고 연을 날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의 모습이어야 하는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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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걸 올리시고 말았네요..
아들때문에 오랫만에 연을 날려봤습니다...
신문지를 오리고,, 대나무를 가늘게 다듬은 다음,,, 밥으로 풀을 써서 가오리 연을 만들때가 기억납니다.
실에는 풀을 빳빳하게 먹이고 사기 그릇을 잘게 부셔 실에 발랐죠,, 그래야 연 싸움 할 때 상대방 연줄을 금방 끊을 수 있거든요,,,
연줄이 끊어지면 연 찾으로 산으로 들로 헤매던 때도 있었구요,,,,
제가 조금 촌에서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