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집 |
---|---|
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줌렌즈 200mm (300mm)로는
도저히 파랑새님의 새 사진처럼
멋진 보케와 함께 찍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
새를 기다리는 그 순간이 즐거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찍을려고 시도하면 훨훨 날아가버리는 통에
안타까운 탄식을 지르며
정신 팔린 아이처럼 이리보고 저리보고...
ㅎㅎㅎ
....
마침내 찍은 것이라고는
결국 이런 사진 밖에 담을 수 없음을
여러분께 증명하기 위해
올립니다.
혹시나? 하셨다가
역시나! 라는 마음이 드시면
저의 소기의 목적 달성은 완성된 것입니다.
Who's Overlander
오버랜딩이란?
적당한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연의 탐험과 모험을 즐기며 캠핑과 오프로딩으로 목적지를 향해 육로로 여행하는 것
-
아마도 1000MM 는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똑딱이에 고배율 망원 니콘 P-1000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착하고 WEB용으로는 갠찮을 것 같습니다 -
갑자기 들은 생각인데 후지에 캐논 망원 장착하고 찍으면 어떻게 될까요? 어차피 인피니티로 놓고 찍을텐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
아~ 어댑터가 있나요? 캐논 망원렌즈 마운트가 풀 바디 마운트일텐데.. 하지만 물론 크롭바디 마운트 어댑터가 있겠지요? 시도해 보시고 말씀해 주세요.
-
네, 저 새들이 날아가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가까이 간 거리입니다.
그 거리가 불과 30피트 정도 되는데 200mm(300mm)로 저 정도 밖에 당길 수 없으니 적어도 500mm(800mm) 정도의 망원렌즈가 필요할 듯 합니다.
물론 F4 이하의 spec.이면 좋은 보케로 찍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저 위의 사진들은 크롭센서인데도 200mm 로는 10피트 이내에서 새가 날아가지 않는다면 몰라도
적어도 30피트 밖에 있는 새들은 찍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올린 사진들입니다.
500mm 줌 이상의 망원 렌즈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새들을 찍을 수 있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로는 불가능하기에 앞으론 시간만 낭비할 뿐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아야 겠음을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올 여름 집마당으로 찾아올 벌새는 55-200mm 로 멋지게 찍어 볼 수 있도록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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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솔직한 마음의 움직임이
새처럼 날아가기 전에 . . .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