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07.22 10:40

부산 갈매기

max
조회 수 49 추천 수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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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부산 태종대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수학여행이후 처음 가본 곳이라 새로 가는 것과 다름없는 태종대.

등대에 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바닷가 횟집은 누구에게든지 반가운 곳. 

부르는 게 값이다만 언제 또 와서 먹으랴는 심정으로 모두들 지갑을 여는 곳.


멍게와 해삼 그리고 대선으로 배채우고 나면 다시 위까지 올라갈 엄두를 못내고 결국 만원짜리 하나 건네고 지나가는 유람선을 타게 된다.

거나하게 되신 어르신들이 배위에서 벌이는 춤 한판..."내나이가 어때서..." 로 시작해 조용필의 부산갈매기로 이어지는 유람선에는 갈매기들이 새우깡의 유혹에

떼를 지어 날아들고 새만 보면 들이대는 진사들에겐 좋은 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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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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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19.07.22 17:36
    Awesome!! ㅊㅊ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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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 2019.07.24 14:45
    감사합니다.
  • ?
    똘래랑스 2019.07.22 17:57
    딱 걸렸네여..
  • profile
    max 2019.07.24 14:45
    딱 걸린거 맞아요. ㅎ
  • profile
    유타배씨 2019.07.22 20:39
    재미나게 글 잘 읽어보았읍니다.
    가장 화가 나는 귀절은 "멍게와 해삼 그리고 대선으로 배채우고" !!
    해삼먹어 본지가 삼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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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 2019.07.24 14:46
    거기선 회먹기 힘드신가 봅니다. 애틀랜타 오세요. 멍게도 해삼도 대선(좋은데이가 대선이랍니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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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crom 2019.07.23 01:25
    갈매기의 날개 깃털과 꽁지가 저렇게 생겼는지 처음봤네요. 순간 포착 잘하신 사진 추천합니다.
  • profile
    max 2019.07.24 14:46
    추천감사합니다.
  • profile
    에디타 2019.07.24 11:43
    얘도 표정을 보니 나름 심각하네요.

    사람들 인심이 아마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는 눈치 . . .
  • profile
    max 2019.07.24 14:47
    ㅎㅎ, 아직 태종대 유람선에서 새우깡 인심은 좋은 편이더군요. 선착장에서 새우깜 먹이로 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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