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19.06.05 17:53

나 비 . . .

조회 수 35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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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609.JPG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친 나비의 이 유연한  포즈가 


나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 사진을 찍게 했다. 


나비라고 부르며  형제처럼 함께 자랐던 어린 시절 .


 가끔  어린 나비를  등에 업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다가


귀찮아 하는  통에  손에 할큄을 당하기도  했다. 



그 때는 친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는 않다. 

( 그 사이  강쥐 용용이가  끼어들 줄이야 ... )


어쩌면 몇 년이 흐른 후 다시 친해질 수도 있겠다. 


바라보며 나비의 유연함이 많이 부러웠는지도 모르겠다.





IMG_7564.JPG





사진첩을 넘기니  또 하나의  나비의 모습이 눈에 띄어 함께 올린다.


내가 앉았던  벤치 옆 이었던 걸 보면 나비는 오래 전  추억을 기억하고 


가까이 다가와 앉아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Who's 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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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busy 2019.06.05 19:09
    저의 어린시절에는 괭이 라고 불렀었는데....^^
  • profile
    파랑새 2019.06.06 06:35

    재미스런 멋진 사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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