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8.10.01 17:50

캠핑 갈때와 올때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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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동 회원님들께서 아사동 생일파티를 즐기시는 동안 저는 아들과 2박 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배낭무게를 줄이느라고 먹는 것은 모두 뜨건 물을 부어서 먹는 냉동건조식품 가져갑니다..

이런저런 맛이 있는데 물을 부어 불려서 먹어 보면 다 똑같다는 생각밖에 안납니다....

저는 이번에 한국 김병장 전투식량을 구해서 가져갔더니 그나마 좀 나았습니다..^^

001.jpg




아들은 해먹에서 자고....

저는 잘때는 등이 땅에 닿아야해서 텐트를 치고 잤네요..^^

002.jpg




토요일 아침부터 하이킹을 하는데... 곳곳에 곰조심하라는 사인이.....

곰을 보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희 들은 구경을 못했네요...^^

003.jpg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16마일을 하이킹을 했는데 전망은 하나도 없고... 그냥 나무숲속....

나무의 푸른 정기를 듬뿍....~~~

004.jpg




캠핑갈때는 신나게 배낭을 메고 가더니..

일요일에 모든 장비를 챙겨서 배낭을 멜때는 온갖 인상.....

올때 갈때 마음이 다른가 봅니다...^^

005.jpg










  • ?
    똘래랑스 2018.10.01 17:57
    즐거운 캠핑 이야기 잘보구 잘 읽고 갑니다...
  • profile
    keepbusy 2018.10.03 08:23
    감사합니다...^^
  • profile
    JICHOON 2018.10.01 22:33
    아드님의 해먹사랑은 여전하군요. 숲속에 있으면 전 무서워서 뜬눈으로 밤을 지세우고 아침에 쾡한 눈으로 텐트밖을 나올것 같습니다.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킵비지님의 인생에 부라보~
  • profile
    keepbusy 2018.10.03 08:27
    숲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다 보면 밤중에 동물들이 텐트 주변을 돌아다니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곤 합니다..
    보이스카웃에서 백팩킹을 가는 곳이 대부분 전기, 수도, 화장실등 편의 시설이 하나도 없는 곳이라서 자연과 좀 더 가까운 곳입니다...^^
  • profile
    에디타 2018.10.02 13:47
    사진을 통해 또다시 소년 킵비지님을 만납니다.

    이른 나이부터의 캠핑은 사람을 성숙시키고
    능동적인 성향으로, 남을 배려하고 협조하며
    삶을 이끄는 사람으로 성장시킨다고 믿습니다.

    아버지와의 이런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며
    자랑스러워 하겠지요.
  • profile
    keepbusy 2018.10.03 08:33

    아버지와의 추억이 아니라 자식들과 같이 하는 캠핑은 부모들의 추억 같습니다..
    금토일 백팩킹을 마치고 월요일 저녁에 모임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모두 쌩쌩하니 괞찮은데,,
    아빠들은 모여 앉아서 너는 다리 안아프냐?
    나는 다리가 땡겨서 걷기가 힘들다...
    낮에 잠깐 쉬어야지 하다가 세시간이나 잠을 잤다...등등..
    아이들 모임내내 아빠들끼리 수다를....^^

  • ?
    청아 2018.10.03 22:11
    아들이 잘 자라주니 든든하지요?
    보기에도 흐믓하네요.
  • profile
    아날로그 2018.10.03 23:10
    재윤이가 나중에 크면 아빠와 함께 했던 이 모든 순간들이 더더욱 소중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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