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photography
2024.03.23 01:48

milkyway at Arches

max
조회 수 58 추천 수 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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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Arches National Park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몇해전 아치스 국립공원에서의 은하수 촬영.

낮에 방문했던 곳을 은하수를 찍기위해 밤에 다시 올라갔다가 길을 잃어 우여곡절끝에 찍은 샷.

만만히 보다간 큰코다치는 곳. 내려오는 길에 길을 잃은 진사를 찾기위한 써칭파티와 동참해서 결국 찾아 내려오다 또 길을 잃은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사실 길이라는 것이 없는 복잡한 돌산이라 자칫하단 심하게 다칠수도 있는 곳이라 야간출사시엔 전문가와

동반하길 권한다.

GPS도 폰맵도 소용없던 곳. 

 

생애 가장 멋진 은하수를 보았다.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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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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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win 2024.03.23 02:21
    밤잠 설치고 새벽에 한 시간 정도 힘들게 올라가
    찍은 은하수.
    정성에 보기가 황송합니다.
  • profile
    max 2024.03.23 12:08
    별(?)말씀을요! 에드윈님 전국발품 사진 역시 보기가 황송합니다. 사진이 좋은건 결과보다도 여행을 하게 되고 내 경험과 안목이 넓어져 그런듯 합니다.
  • profile
    Shalom 2024.03.23 03:33

    맥스님은 천체사진의 장인이라 불러야겠어요~

    아름다운 은하수 풍경사진 넘~멋지네요.

    맥스님의 은하수 사진 보기전에는 은하수에 별관심이 없었는데^^

    언젠가는 사진 경험이 조금 쌓이면 한번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고생이 장난이 아니겠지만요 ㅎㅎ

    수많은 경험의 결과로 나온 맥스님의 멋~드러진 은하수사진 넘넘 부럽습니다~

    왕추천요~~

  • profile
    max 2024.03.23 12:13
    항상 맛갈스런 댓글 감사와 추천드립니다. 유튜브보니 우리가 외롭다고 느끼는 것은 군중들 사이에 나만 홀로 있다고 느끼는 것때문이라는데 별사진가들에겐 전세계 어딜가나 이렇게 별들이 같이 있어주니 외로울 틈이 없겠죠. 물론 사진에 담을수 있는 무수히 많은 사물과 사람들과 풍경이 항상 같이 있다고 느끼면 혼출로 어딜가나 외롭지 않네요. 사람이 세상을 뜨면 별이 된다고도 하는데 깊은 산속 한밤중 홀로 있더라도 나와 함께 해주는 수많은 별들을 생각하며 하늘을 바라보면 외로울틈이 없어요. 한없이 작아지고 험블해지는 경험이 요런 사진 뒤에 있답니다. 올해 은하수 도전해 보세요.
  • profile
    Today 2024.03.23 14:58
    멋진 사진입니다! 자연은 정말 신비롭습니다. 사진을 보며 자연과 좀 친해지는 기분은 맘을 설레게 하네요!!
  • profile
    max 2024.03.24 13:56
    Nature is my church....
  • profile
    keester 2024.03.24 13:47
    저도 언젠가 멋진 은하수 사진을 담을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 봅니다.
  • profile
    max 2024.03.24 13:58
    7월 5일 8월 4일, 12일 꼭 기억해 두시고 브라스타운 볼드에서 은하수 찍어 보시길.. 기회가 된다면 이전에 했었던 별사진 특강 한번도 할께요.
  • profile
    Sunshine 2024.03.27 00:48
    생애 가장 멋진 은하수라고 하시니 다시보게 되네요..
    왠지 내가 너무 작아지는 느낌이 드는 사진인거 같아요.. 겸손히 살아라~하는 교훈을 주는..
    근데 언제부터인지 맥스님.. 하면 자꾸 깜깜한 밤이 연상이 되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ㅎㅎㅎ
  • profile
    max 2024.03.27 09:32
    이곳 강추합니다. 유타여행을 한분이라면 낮에 반드시 가볼 곳중 하나인데 전 이곳에서 별사진을 찍기위해 여행계획을 짰어요. 그믐에 맞추고 낮에 올라가 대충 구도와 가야할 곳을 찾아 놓고 밤에 다시 올라갔었죠. 다음에 이곳에서 은하수를 찍는다면 해지는 쯤 맞추어 올라가 12시까지 있다 오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시겠지만 미국이란 큰 나라는 서쪽으로 가면서 많이 느끼게 되는듯 합니다.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하염없이 작아지는 제 자신을 느끼게 되어 겸손을 배우게 되는거 맞네요. 아스트로 하는 분들은 얼굴 서로 잘 모를수도 있겠죠? 밤에만 봐서. ㅎㅎㅎ
  • profile
    layla 2024.03.27 13:50
    맥스 님은 지구 어디에 있어도
    멋진 은하수 담아올거 같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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