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4.03.26 22:02

샌프란시스코의 잠못드는 밤

조회 수 78 추천 수 1 댓글 15
Extra Form
Shot Location San Francisco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어릴적 중학생 즈음에 언니옆에 앉아 미국 영화에 나오는 샌프란시스코 도시를 보며

저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꼬~옥 한번 가보리라 다짐을했지만...

미쿡에 온지 40년만에 미쿡영화를 함께 본 언니와 함께 샌프란 시티를 방문했습니다.

설램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비행기에서 내려 샌프란 시티의 땅을 드디어 밟았답니다.

같은 미국에 살면서도 40년만에 어릴적 꿈을 이루었지요^^

도착하는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계속 비와 폭풍우로 영화로 만난 샌프란 시티보다 못했지만 

어릴적 꿈에 그리던 샌프란을 만났다는게 더 기뻤습니다.

내가 만난 샌프란 시티는 예젼의 화려함과 영화는 없었지만 

여전히 샌프란의 이곳 저곳이 아름답게 남아 있었습니다.

그 설렘으로 샌프란시티의 고층 호텔방에 앉아 하염없이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며 

어릴적 추억을 되돌아보며 잠못이루는 샌프란시스코의 밤을 사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어 이 사진을 보며 또 다른 추억과 만날것을 기대하며.....

 

 

 

 

DSC03420.jpg

 

 

 

DSC03434.jpg

 

 

 

 

DSC03463.jpg

 

 

  • profile
    Sunshine 2024.03.26 23:39
    샬롬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은 저 먼 곳을 가셔도 따끈따끈하셨네요. 담엔 날이 적당히 좋은 날에.. 마음에 담아온 저 야경이 아스라이 잊혀지려고 하는 날에.. 함께 저리 뜹시다,
  • profile
    Shalom 2024.03.28 00:12
    좋지요~~~
    San Francisco 로 17 mile drive 로 국도 1번을 타고 Los Angeles 까지~~~~~~~~
    역시 캘리쪽은 바다풍경이 멋진듯~~~~
  • profile
    Chad 2024.03.27 11:05

    샌프란시스코하면 생각나는 노래라서 사진보면서 오랫만에 들어봤습니다. 

    예전의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라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네요. 

  • profile
    Shalom 2024.03.28 00:15
    어제 백곰님이 친절하게 올려놓으셔서 사진과 함께 딱~ 이노래를 올리려고 했는데....
    왜 저는 안되는걸까요^^
    백곰님이 알려주시다가 포기...저도 포기...그냥 사진만 덩그러니 올렸는데....
    채드님이 센스있게 올려주셨네요.ㅎㅎ 감사^^
  • profile
    layla 2024.03.27 13:46
    멋진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밤을
    깨끗하게 잘 담아왔네요
    보통 고층건물은 열리는 창문이 아니던데 .ㅋ..
  • profile
    Shalom 2024.03.28 00:21
    그러게요...그게 많이 아쉽더라고요
    그저 평면스러운 사진밖에...
    그래도 저의 추억을 위한거니까요^^
    감사헤요 잘 봐주셔서~~
  • profile
    Today 2024.03.27 21:11
    노래도 좋고 야경도 멋짐니다!! 나도 언젠가 가볼려구요! 부러워요^^
  • profile
    Shalom 2024.03.28 00:23
    예전과 같은 화려함과 인기는 좀 식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해요^^
    날이 좋을때 가세요~
    정말 좋아 하실것 같아요~
    저는 날이 않좋아 좀 많이 속상했지만...날씨만 좋다면 투데이님이 엄청 좋아 할것 같아요~~~
  • profile
    Edwin 2024.03.27 21:45

    시애틀에서 1번국도를 랜터카를 타고 포틀랜드 그리고 샌프란시스코까지 야간 침대열차를 타고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등을 둘러 봤던 기억이 새롭네요.
    좋은 여행이었을 것 같아요.

     

     

  • profile
    Shalom 2024.03.28 00:28
    좋은 여행하셨네요^^
    원래 저의 계회은 샌프란에서 17 mile 을 보고 1번 국도을 타고 로스엔젤레스까지 였는데...
    서부에 태풍이 불어 폭망 했어요 ㅠㅠㅠ
    다음엔 언니가 아닌 아름다운 그녀와 한번 더 도전 해볼려고 합니다.^^
  • profile
    max 2024.03.28 12:53

    학생때 저의 18번지.

    그런데 북미산지 30여년만에 샌프란은 공항에서 하루저녁 보낸게 전부였네요. 

     

     

  • profile
    Shalom 2024.03.28 22:52
    ㅎㅎㅎ 학생때 잘~놀고 잘~ 나가시던 맥스님이셨나봅니다~
    그 시절 요런 노래가 18번지라니요^^
  • profile
    JICHOON 2024.03.28 15:32

    저의 아내도 미드 "Monk"를 너무 좋아해서 (몇일전에도 시즌1~8을 2차 정주행 완파) 아내의 방문 소망 1순위가  센프란시스코입니다. 

     

    참 희한하군요. 많은 분들이 각자의 사연으로 이곳을 동경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도 센프란시스코는 Eric Clapton의 이곡 때문에 이상하게 정이 가는 곳입니다.

     

     

     

    이쯤되면 아사동 분들과 센프란시스코 출사를 다녀와도 되겠네요.

    (아내보다 저 먼저 혼자 다녀왔다간.... 사진 생활 힘들것 같습니다.)

     

  • profile
    Shalom 2024.03.28 22:58
    두분이 함께 다녀 오기를 추천드려요~
    아름답고 로맨틱한 곳이라 생각되요~
    샌프란의 아득한 로망이 있다면
    아마도 같은 동시대의 분들이 이곳 아사동에 많으신듯요^^
    날씨가 화창할때 다녀오시면 두분의 핑크빛 색도 더 선명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24.03.29 14:39
    사진과 찍으실데 느낌과 보니 더더욱 멋진사진이되네요^^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1. 고양이를든 소녀

    25Apr
    by Today
    2024/04/25 by Today
    in 사람/인물
    Views 41  Likes 0
  2. 르네상스 페스티벌 #6

    24Apr
    by 난나
    2024/04/24 by 난나
    in 사람/인물
    Views 24  Likes 0
  3. 르네상스페스티벌 #2

    21Apr
    by 난나
    2024/04/21 by 난나
    in 사람/인물
    Views 38  Likes 0
  4. 르네상스 페스티벌

    21Apr
    by 난나
    2024/04/21 by 난나
    in 사람/인물
    Views 39  Likes 0
  5. Leisurely Beach Day (photography poem)

    20Apr
    by 響谷
    2024/04/20 by 響谷
    in 자연/풍경
    Views 27  Likes 0
  6. One of the Museum Collections

    16Apr
    by Edwin
    2024/04/16 by Edwin
    in 문화/예술
    Views 36  Likes 0
  7. 신비롭고 예쁜 보름달물해파리

    03Apr
    by Shalom
    2024/04/03 by Shalom
    in 동물
    Views 59  Likes 0 Replies 6
  8. 결국에는 우린 혼자 (2)

    29Mar
    by 행복한사진사
    2024/03/29 by 행복한사진사
    in Street Photography
    Views 44  Likes 0 Replies 2
  9. 바다의 보석 조개(?)

    26Mar
    by 바나바(Barnabas)
    2024/03/26 by 바나바(Barnabas)
    in 자연/풍경
    Views 21  Likes 0 Replies 1
  10. 바다의 보석 조개(?)

    26Mar
    by 바나바(Barnabas)
    2024/03/26 by 바나바(Barnabas)
    in 자연/풍경
    Views 23  Likes 0 Replies 2
  11. 샌프란시스코의 잠못드는 밤

    26Mar
    by Shalom
    2024/03/26 by Shalom
    in 여행
    Views 78  Likes 1 Replies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8 Next
/ 218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