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식물
2018.12.30 02:07

Roses on the patio

조회 수 65 추천 수 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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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빛때문에  햇빛과 그늘이 같이있는 장면을 찍어보면 케메라에는 눈으로 본것과 다르게 나오죠?

카메라 센서의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걸림거리였는데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Panasonic GX8으로 하늘에 노출을 맞추고 샤도우를 라잇룸에서 살려봤는데 Graduated neutral density filter 없이, HDR로 찍지않고도 raw 파일 하나로 재법 건질수있더군요.



Before: 


P1090399-3.JPG




After:


P10903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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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18.12.30 09:58

    요즘은 케논 빼고는 다이나믹 레인지가 엄청 좋아졌죠. 저도 다이나믹 레인지 때문에 그렇게 오래썼던 캐논을 버렸습니다. 아니, 캐논이 저희를 버렸죠...
    루프탑에서 찍으신거 같은데 분위기도 좋고, 색감도 편안함을 주는 사진입니다. :)  ㅊㅊ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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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2018.12.30 18:29
    저는 아직 캐논 못버린 상태인데...ㅎㅎ
    추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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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18.12.30 10:30
    따뜻한 저녁 노을이 가시기전 카메라가 본 그대로를 담아 오셨나 봅니다 편안하고 잔잔한 기운을 남기는 사진 아래 사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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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18.12.30 16:00
    장미란 제목이 없다면 다시 한번............, 그래도 아래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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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2018.12.30 18:53
    감사합니다 파랑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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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8.12.30 12:19
    DR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이죠. 사진가도 그렇고 카메라만드는 회사도 그렇고. 그런데, 보여주신 두사진중에 저는 처음것이 더 마음에 듭니다. 사물의 자세함이 보이지 않더라도 어슴프레한것이 더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스티브님은 보정하신것이 더 좋으신가요? 두사진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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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2018.12.30 18:51
    보정을 하는냐 안하는냐... 참 끝없는 대화를 나눌수있겠죠? ㅎㅎ
    여기는 LA Koreatown 에 있는 Galleria food court patio 입니다.
    창밖을 보는데 하늘이 멋지게 누르스름하게 보여서 패티오로 나가보니 난간에 꽃들도있고해서 찍어봤습니다.
    하늘은 누르스름하면서도 밝은 빛이었고 그늘안에있는 초록색 잎사귀들도 자세히 보였는데 아시다시피 이런상황에선 카메라센서가 눈으로 본것처럼 보여줄수가 없어서 제눈으로 본 기억으로 보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눈으로 본 느낌을 전달하는걸 저는 선호하는편입니다, 특히 자연이나 풍경사진들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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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8.12.30 21:32
    제가 저광경을 직접경험 하지 않아 첫번째사진이 제게는 더 느껴져 왔을지도 모르겠읍니만, 처음 보는즉시 더욱 느낌이 왔읍니다. 어렴풋이 테두리정도 보이는 장미꽃이 더욱 좋습니다.
    시인 조지훈선생의 승무에서 그랬듯이 "치마가락사이로 보이는 버선발모양". 유타배씨의 표현대로 하자면 "훌러덩보다는 보일듯 말듯한것이 더 쉑쉬하게" 느껴지는 그런 비스무레한것 처럼요.
  • profile
    유타배씨 2018.12.30 21:54
    참 저도 Galleria food court 베렌다를 나가본적이 있는데, 저곳에서 저런 작품을 만드셨다는것이 놀랍네요.
  • profile
    Steve 2018.12.30 22:18
    아, 저도 이제 알것같습니다.
    은은하게 보이는 꽃모습과 잎사귀에 반사되는 빛.
    사진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대한 생각을 좀 더 하게되네요.
    유타배씨님의 시점을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올리고 제가 배우고있네요...^^
  • profile
    유타배씨 2018.12.30 22:41
    저도 함께 이야기하면서 이런저런 많은것들 생각하게 되고 또 배웁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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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18.12.31 00:56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중요한 포인트가 체인지 됐죠.
    필름일때는 어두운 부분을 살리고 디지털은 밝은 부분을 살리죠.
    필름을 찍을때는 어두운 부분에 충분히 빛을 줘서 나중에 현상할때 살렸죠. 어두운 부분에 빛이 충분치 않으면 그냥 디테일이 없이 검게 나왔죠.
    멋진 필름 사진들은 모두 보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이 작품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지가 중요하죠. 이 것이 맞다 저것이 맞다 하기 힘든 것이 예술인듯 합니다^^ 둘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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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의 DR에 감탄을 하시다니...

    늘 하던대로 제 역활(소비권장)에 충실하고자 그래프 하나를 올려드립니다.


    Screen Shot 2018-12-30 at 8.42.13 PM.png
    DR가 중요하시다면 소니로 어여 오세요. 

    농담이구요.  사실 요즘 카메라의 DR는 아래 그래프처럼 옛날 디지털카메라와 비교해 보면 정말 천지 차이입니다.
    사람눈의 한계를 벗어난지 이미 오래되었죠. 
    좋은 세상에 좋은 카메라가 있으니 사진생활도 즐겁습니다.
    Screen Shot 2018-12-30 at 8.52.21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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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2018.12.30 22:01
    윗그래프를보니 센서가 클수록 DR 성능도 높아지네요.
    저도 솔직히 소니로갈까 정말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제게는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렌즈포함했을때) 더 중요해서 MFT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풀프래임 캐논을 떠나게되면, 그땐 아무래도 소니로 갈꺼같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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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8.12.30 22:13
    사람눈의 DR은 약 20EV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좋은풍경이 있으면 그저 감상하는것이 최고 일듯 ;-)
  • profile
    Steve 2018.12.30 22:33
    아, 맞는 말씀.
    그리고 찍는 사람은 열심히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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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8.12.31 20:30
    하하, 빨리감상 끝내고 찍읍시다.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9.01.01 22:25
    전 그래서 지금 사진찍는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들어요~
    막 그냥 찍어되두괜찬아서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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