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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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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LAX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Atachment
첨부 '1'	2016-05-14 21.46.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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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3'

포토프랜드 2016.05.16 09:25

공항에서도 기회를 안 놓치시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담아오셨네요~!
스님 앞에 놓인게 이어폰 인가요?

댓글
JICHOON 2016.05.16 09:32 Files첨부 (1)
- • 2016-05-14 21.46.47-3.jpg
맥북에어를 쓰고 계시고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계십니다. 의자는 그동안 수고한 가방에게 양보하신 모양입니다. 그래도 왠지 수행을 하시는 모습으로 보여져서 담아봤어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포토프랜드 2016.05.16 09:40

궁금했던점 이렇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스님께서 아사동 보고 계신가요? ㅎㅎ

댓글
유타배씨 2016.05.16 10:02

스님이 첨단이기를 쓰고 있는것이 이상할일은 아닌데, 눈에는 새롭네요. 썬그라스 쓰고 계셔도 좀 이상하게 보이겠죠? 그저 눈 보호용 일텐데.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이 다른분보다 더 조심 스러우실까요? 아니면 늘 하시던 수행, 그모습이실까요? 그저 중생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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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6.05.16 10:12 Files첨부 (1)
- • 2016-05-14 21.50.01.jpg
선그라스는 안쓰고 계셨네요.

요즘시대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쓰는 것이 첨단은 아니지만 저희 머리속에 그려지는 성직자의 이미지와는 아직 생소한 것 같기는 해요.

그래서 저도 한번 사진으로 담아봤더랬습니다.

댓글
유타배씨 2016.05.16 10:16

퀴즈사진이 될뻔했읍니다. 여기에 답이 있네요.
두사진다 마음에 듭니다. 잘하셨읍니다.

댓글
JICHOON 2016.05.16 10:20

앗... 퀴즈로 할껄...
격려해 주시니 황송!

댓글
서마사 2016.05.16 10:08

섬네일 보고 단순히 " 아..유타배씨 사진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눌렀더니 앵?...지춘님? 옆에 공항바닥 사진도 그렇고..

이러다가 아사동 사진들이 전부 유타배씨님 스타일로 바뀌지 않을까?...ㅋ

댓글
유타배씨 2016.05.16 10:18

저라도 아마 찍었을것입니다. 저도 지춘님이 찍으셨으리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댓글
JICHOON 2016.05.16 10:20

음... 서마사님께서 질투하시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전에는 서마사님의 감성사진 스탈로 아사동에 유행이 좀 불었지요 아마?

댓글
아날로그 2016.05.16 10:46

건너편에 사람이 앉아있는것도 반전이예요.

댓글
JICHOON 2016.05.16 10:49

반전은 반전이지요. 반대편에서 찍었으니 말이죠.

댓글
에디타 2016.05.16 13:14

시대에 따라 공항의풍경도 달라지고 ... 무료하게 공항의자에서 잠만 자는 것 보다는 뇌를 자극 시키는 시간도 좋습니다.

애틋한 사랑의 인사 , 미뤄둔 안부, 메일, 자료 정리, 늘 있던 곳을 다르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의 시간 등...

댓글
JICHOON 2016.05.16 13:57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인터넷, 소셜 서비스의 발전도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전하고...

댓글
에디타 2016.05.16 14:00

우리는 모두 수행 중이지요 ~

찍고 보고 나누고 생각하고 덜어내고 담고 ----------->>

잘 선용하면 내면의 풍요로운 나눔, 채움이 되고

그저 생각없이 중독으로 계속되면 허무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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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타 2016.05.16 14:11

습관적 산만함에서 누락되었던 것들을 돌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멍~~ 함 도 포함 ㅎ )

오히려 정해진 시간내에 집중력으로 모든 것이 의외로 명료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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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쇠 2016.05.16 15:24

스님의 뒷모습이 주는 아날로그의 상징성과
디지털 기기를 만지는 현실의 부조화가 이채롭습니다.(그런 의도신거죠?)

하지만 이왕 찍으시는거(주위 상황이 온통 컴퍼...)
스님 뒷편으로 한발짝 더 다가서서 한방 박고 혹시라도 뒤로 돌아 보면 한방 더...
미소를 지으시면 합장하고 나무아미...
인상이라도 쓰면서 멱살이라도 잡을라 하는 분위기라면 그냥 토끼는건 어땠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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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6.05.16 16:15

그렇게 들이대고 찍는 것이 제 사진 주제와 맞지는 않아서 굳이 맞을 각오까지 하면서 찍을 필요는 못느끼고 있습니다.
전 등장 피사체, 배경 등등의 관계가 서로 연결되는 것을 더 좋아해요. 그리고 찍히시는 분이 카메라를 인식하는 것도 그다지 원치 않구요.

댓글
JICHOON 2016.05.16 16:16

네, 약간 생소함이 느껴지길래 찍어봤지요.

댓글
아누나끼 2016.05.16 16:08

삶, 생활...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들입니다.

저도 이런 사진들을 시도해 보고 싶은데 기회가 별로 없네요.

댓글
JICHOON 2016.05.16 16:17

감사합니다. 제 사진이 추구하는 바를 알아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댓글
유타배씨 2016.05.17 09:31

아누나끼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기회은 우리곁에 늘 있읍니다. 그것을 담을수 있을수 있는 것은 다른 문제지만요.

댓글
아누나끼 2016.05.17 14:25

ㅋㅋ 그렇죠.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아사동 활동시작하기 전에는 거의 나다니지를 않았어요. 그래도 좀 색다른 곳을 가야 새로운 장면을 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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