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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과 좋은시간 보내고 오시라고 제가찍은 시카고 사진 올립니다..DSC071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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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6.28 17:15
    불이 몇개 켜진 것을 보니 진짜 시골 찰옥수수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저 아래층에 주차장에 주차하는 사람들 무슨 심정으로 주차를 하나 싶더군요. 철사줄로 차 떨어지지 말라고 막아놨던데 으....난 살떨려서 주차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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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누나끼 2016.06.28 17:34

    정말 삶은 옥수수 같네요.  ^^

  • ?
    깡쇠 2016.06.29 17:25
    정말 삶은 옥수수 같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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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fish 2016.07.06 20:51

    부모님 일터가 이 빌딩에서 3분 거리예요. 두 분 휴가 가시면서 제가 가게를 맡았거든요.
    매일 일 끝나면 이 빌딩이 바로 마주 보이는 강가 까페 앞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생각했죠.
    진짜 이런 용감한 디자인을 한 architect, 용감하게 결정을 내려준 투자자, 프로젝트 메니저, 관련자 모두에게 박수.
    볼 때마다 ㅋㅋㅋ.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멋있고.
    그 시대, 그 도시였기에 가능한 작품이 아니였을까. 시카고 - 재밌는 도시입니다.


    똘레랑스님 옥수수 빌딩 사진 볼 때마다 감동 받는 이유는 제가 이 빌딩 사진을 정말  많이 봤는데, 늘 굉장히 참신하고 과감한 부분이  있어서.

    제가 보지 못한 야경을 참 멋지게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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