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2017.05.13 23:37

from Yesterday . . .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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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책길 위에서  만난  나뭇잎입니다.


마침 어머니 날이군요.

태어나 엄마라는 단어를 처음 불렀을 터이고

그렇게 만난 엄마의 손길위에 

이 땅에 무심히 던져진 인생 자락을 폈을 터이고


다시 그 위대한 이름 , 감히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영광을 갖었고

늘 뻔하게(? )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언젠가 떠날 이 땅에서  

참으로  놀라운 관계를 누리며 지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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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유타배씨 2017.05.15 10:16
    Happy mother's day 에디타님.
    떨어진 이파리들은 제겐 부부같아요.
  • profile
    에디타 2017.05.17 06:38
    부부도 때론 험한 세상
    서로에게 어미가 아비가 되어주는 심정으로 ...지내 필요가 있지요.


    그렇게도 보이고
    세상 안에 지어진 관계로도 보이고요.
  • profile
    moonriver 2017.05.16 01:28
    글귀가 자꾸 읽게 하네요.
  • profile
    판도라 2017.05.16 06:01
    에디타님의 감성충만한 글...저도 즐감하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profile
    에디타 2017.05.17 06:39
    가끔은 다시 생각해 보는 것 괜찮더군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기도 ...
  • profile
    서마사 2017.05.16 09:37
    글이 왠지 나를 움찔하게 만드네요. 어제 뭐했니? 라는 느낌으로 ..
  • profile
    에디타 2017.05.17 06:41
    움찔 ~~`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마디입니다.

    그 의미를 그 때마다 다 알아듣는 이는 복된 자 이지요.

    그러기가 어디 쉬운가요.


    툭하면 멍 때리다 지나가곤 하지요.


    그래도 가끔은 깨어있는 자로 나아갑시다. ㅎ
  • profile
    JICHOON 2017.05.16 10:36
    어머니께 카톡으로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말로 때웠습니다. 이런 불효가 없습니다. T.T
  • profile
    에디타 2017.05.17 06:49
    앗 ?


    기회는 아직 많습니다.
    이쯤되고 보니 부모와 자식도 (다만 사랑의 농도가 짙은 ) 관계구나 합니다.
    사회생활엔 신경을 쓰면서도
    부모와의 관계는 존중해주는 사회적 관계라 생각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깨달아 보고자 합니다.( 그래도 늘 부족하나 )
    가신 부모에겐 너무 늦었지만
    아이와의 관계에선 남아있는 생애동안 어찌해야 지혜로울까 자주 생각해 봅니다.
    엄마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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