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17.09.02 10:57

첼로와 자전거 . . .

조회 수 74 추천 수 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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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_223337-1 (1).jpg








뜻하지 않았던 순간에  아주 잠깐 스친  첼로와 자전거.



그 스침이  현을  오가는 활로 나타날지  바퀴를 돌리는 페달일지는  삶 가운데 미리  알 수 없다.



사랑할  한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  깨어있음 '   밖에는 이 세상에 잡을 수 있거나 머물 수 있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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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천 2017.09.02 11:38
    멋진 사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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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7.09.03 00:54
    과분한 ㅊㅊ !

    허나 뜻밖의 기쁨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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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17.09.02 19:24
    와~~ 셔터 스피드와 자전거의 순간포착 타이밍과 메인 주제가 절묘하게 잘맞는 사진 추천을 할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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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7.09.03 00:56



    첼로의 선율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귀 쫑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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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2017.09.03 00:59
    첼로연주에 열중인데 대려온 강아지는 마냥코 재미없어하는 모습이고 자전거는 지나가버리는 모습이고...
    예술가의 인생은 좀 외롭겠다... 하는 느낌이 다가오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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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7.09.03 01:14

    저는 저 사람이 악기를 접고 또 그 외의 것들을 세고는 떠날 때까지 건너편 바닥에 앉아  있었습니다.

    무대 뒤는 다 그렇지요. 무대 위의 화려함 뒤의 애잔함까지 함께 ... 받아들이는 것.

    우리들 모두에게도 무대 앞의 모습과 커튼 뒤의 모습이 있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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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17.09.03 11:46
    와~~ 해석이 딱이네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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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텔 2017.09.03 23:42
    절묘함에 ㅊㅊ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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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7.09.04 15:58
    우리가 아사동에서 만날 줄 몰랐듯이 말이죠.
    어디서 언제 무엇이 되어 스칠지 ...
    ㄱ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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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프랜드 2017.09.04 11:15
    사진에서 클라식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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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7.09.04 15:59
    어떤 때는 누구보다 자신을 젤 아는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자기 자신만 자신에 대해 모르는 때가 있어요.
    ㄱ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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