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제왕

max

조회 수 270 추천 수 4 댓글 15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xtra Form
Shot Location	Atlanta Zoo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정말 오랫만에 동물원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아이들 초등때였으니.

그때와 별로 달라진것은 없었지만 지금은 200미리가 있어 사자도 더 가까이 볼수 있게 되었다.

한잠 느러지게 자고 일어나 눈이 딱 마주친 녀석. 어떤 생각으로 날 보고 있었을까?

비록 울타리 너머 보게 되는 것이지만 시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보너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귀찮은 동물들이긴 하지만 가끔씩은 들러볼만한 곳. 다음엔 대포를 가지고 와서 새를 찍어봐야지....

_S2A2480-Edit copy.jpg

Canon R5 with 70-200mm 1/320 f/4 ISO 400

Who's max

4 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록

Comments '15'

hvirus 2022.04.17 13:02

동물원 오셨었군요. 제가 갔을땐 이넘 얼굴도 못봤는데... 근데 뱍수의 제왕 답지 않게 얼굴 표정이 웬지 측은하게 보이네요. 기운이 다 빠진듯... 부부싸움에 한판 디지게 욕먹고 풀이 죽은 모습같습니다...야생기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네요...ㅎㅎㅎ

댓글
max 2022.04.17 13:07 글쓴이

hvirus 님에게 달린 댓글

"오셨었"다는 표현은 '어서 오세요'의 그것과 비슷하게 들리는데 혹시 거기 사시는지?? 이 친구 자다 일어나서 그래요.

댓글
hvirus 2022.04.17 13:30

max 님에게 달린 댓글

"오셨었"의 의미는 저도 근처에 있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우리 동네에 오셨었"의 의미입니다. 집보다 이곳(?)에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 그렇게 표현이 되네요...ㅎㅎㅎ

댓글
tornado 2022.04.17 13:14

70-200 손에 들어왔군요
사자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보면서 ㅊㅊ

댓글
max 2022.04.17 14:51 글쓴이

tornado 님에게 달린 댓글

아직 처분을 안해서 가끔 들고 다닙니다. 차박은 잘 하고 오셨는지요?

댓글
tornado 2022.04.18 02:58

max 님에게 달린 댓글

네 한밤중 천둥 번개도 경험하고 좋았습니다

댓글
Fisherman 2022.04.17 13:53

스크린을 뚫고 나올듯한 멋진 사자 사진입니다. 추우천!
어제 늦게 주무셨는지 눈에 닼서클이 딱

댓글
max 2022.04.17 14:54 글쓴이

Fisherman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러게요. 별로 갈곳도 할일도 없을텐데...

댓글
난나 2022.04.18 04:18

오~ 멋진사진 추천합니다.
저도 늘 동물원 가보고 싶었는데... 조만간 찾아봐야 할 듯...

댓글
Fisherman 2022.04.18 20:20

요새는 백수 과로사가 많다고 합니다

댓글
max 2022.04.19 18:38 글쓴이

Fisherman 님에게 달린 댓글

백수=제왕, 참 불공평한 세상...그거 아세요. 이 친구들 야전이라면 매일 사냥해야...그래서 과로인가?

댓글
Pluto 2022.04.18 20:57

조금은 초췌해보여도 눈빛은 살아있네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진 ㅊㅊ 드립니다.

댓글
max 2022.04.19 18:40 글쓴이

Pluto 님에게 달린 댓글

고맙습니다. 눈빛을 살리려 눈맟춤하려 노력좀 했습니다. ㅎ

댓글
보케 2022.04.19 08:14

숫 사자만 보면 미친언냐 생각이 나서. ㅋㅋㅋ

댓글
max 2022.04.19 18:40 글쓴이

보케 님에게 달린 댓글

허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