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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사진동호회

2025.06.13 18:33

깊고푸른밤

조회 수 338 추천 수 6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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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25.06.14 06:20
    꼭 영화에서의 한장면 같습니다.
    과거의 나에게 절실하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듯 절실하게 전화 받기를 기다리는 듯 보입니다.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도 색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앵글도 예술로 잡으셨어요. 그래서 작품안에서 색이 더 도드라지게 잘 표현이 됐습니다. 예술에 예짜도 모르는 제게 방언이 터지게 만들어주는 작품 ㅊㅊ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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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25.06.14 18:38 글쓴이

    행복한사진사 님에게 달린 댓글

    얼마전 쓰신글에서 mark rothko 이야기하시는것 읽고, 에술에 예짜를 좋아하시는구나 생각했읍니다 ;-)
    필림은 필림대로의 또 다른 느낌이나죠? 얼마전에 찍은것입니다. 24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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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란빈잔에 2025.06.15 06:16
    하늘에 있는 친구와 대화를 하는듯한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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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25.06.15 18:36 글쓴이

    기억이란빈잔에 님에게 달린 댓글

    이쪽 건조한 서부지역의 구름모습들입니다. 저역시 아틀란타갔을때 구름모양이 다른것이 신기해했던 기억이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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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ster 2025.06.15 10:28
    예전에 공중전화 앞에서 줄서 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보기 드문 사진 인것 같습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5.06.15 18:41 글쓴이

    keester 님에게 달린 댓글

    "용건만 간단히"라는 슬로건이 기억나시죠? 3분에 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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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2025.06.15 18:43
    보고싶은 여친과 대화하는것 같습니다.
    80년대 영화의 한 장면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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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25.06.15 18:53 글쓴이

    Steve 님에게 달린 댓글

    저역시 영화장면같은 느낌이들어 영회제목을 빌려달았읍니다. 그런데 어떤요소가 영화같은 느낌을 주는지 꼬집어내기가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5.06.15 18:54 글쓴이
    어제밤에 사진을 올리고 잠자리에 들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1. 사진의 주인공이 제 자신이었을수도...
    2. 삼각대를 썼었을까???
    3. 아니면, 제가 찍은것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찍어 주었을수도...
    아아, 그렇게 되면 내사진이 안되는데...완전 기만?...
    4. 그래도 서양사람의 뒷태갔죠? 그럼 제사진.

    회원님들께 미리 용서를 바랍니다
  • profile
    Steve 2025.06.15 19:21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오, 더욱 궁금증을 일으키는 사진이군요.
    직접 연출해서 찍으셨다면 정말 작품입니다.
    제 상상은 삼각대를 사용하시고 유타배씨님이 마음을 가듬고 자세를 잡은다음에 여친에게 셔터만 눌러달라고 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이 모델분 (유타배씨님)이 아무리 뒷모습만 보인댜고해도 저렇게 전화박스에 기대고 수그린 어께에 오른손은 포켓에 넣은 상태, 살작 처량해보이는 뒷모습을 어느정도 준비하지않고는 순간적으로 나타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신 여친은 재미없다고 짜증낼수도 있구요.
    또 제 상상이 오바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 profile
    유타배씨 2025.06.16 18:52 글쓴이

    Steve 님에게 달린 댓글

    스티브님의 오바상상 너무나 재미있읍니다. 오히려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50미리로 찍었읉텐데, 모르는사람을 가까이에서 찍었을 엄두가 안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죠, 그런짓 좋아하는 편이었으니까요.
    사실을 어떻게되었건 이런저런 옛생각을 함꼐 공유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profile
    왕눈이 2025.06.16 17:33
    젊은 시절의 감성이 뭍어나는 사진이네요. 많은 상상력을 동원하기도 하구요. ^^
  • profile
    유타배씨 2025.06.16 19:03 글쓴이

    왕눈이 님에게 달린 댓글

    요즘 bob dylan을 듣고있는데, 그사람의 20대, 30대의 노래가 저는 더욱좋은것 같아요.
    화가들도 젊은시절의 명작이 많은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풍부한 감수성이 크게 도움될테죠? 전 지금은 뭔가 억어지로 하는기분도 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profile
    max 2025.06.17 07:43
    보고 싶은 사람과 통화를 하며 어두워져 가는 하늘에 모습을 떠올리려는 듯한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5.06.17 17:29 글쓴이

    max 님에게 달린 댓글

    맥스님의 글귀에 사진이 더그럴싸 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layla 2025.06.17 12:08
    요즘 보기 드문 공중전화 박스와 어둠이 몰려 오는 하늘의
    조화가 멋집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5.06.18 18:36 글쓴이

    layla 님에게 달린 댓글

    감사합니다.
  • profile
    Today 2025.06.18 10:07
    재미있는 이야기가 밤새 쏫아져 나올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5.06.18 18:37 글쓴이

    Today 님에게 달린 댓글

    기대어 전화하는 모습이 정말 길게통화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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