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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사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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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6.09 19:28
    좀 옷도 너저분하고, 이친구 처럼 손도 거칠고, 수염도 삐죽삐죽 나온 중남미 사람들을 보면, 흔히 떠오르는 불법이민자라는 인상과 더불어 아무래도 가까이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게 되기 쉽죠.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게 오랜동안의 잘못 배워온 습성이라 생각되네요. 누구던지 그나름대로의 처지가 있을텐데요.

    예전에 동물의 왕국에서 본것인데요, 어느 늑대가 어린사슴을 잡아 죽이고, 그고기를 한입 물고 가서는 자기 새끼들에게 주더군요. 사슴새끼를 죽일때는 저 잔인한 놈이라 생각했지만, 또 엄마로서의 늑대는 또 그 모성애에 감탄하게 됐읍니다.

    이청년도 우리에게는 스승이 될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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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busy 2015.06.09 20:51
    삶의 고난이 고스란이 묻어 나는 사진입니다...
  • docubaby 2015.06.09 23:12
    흑백이라 더 느낌이 강렬합니다.
    아름다운 시선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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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15.06.09 23:32
    노동자이 거친손, 꽉쥐 펜, 그리고 똑박또박 쓴 글씨, 정성스레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눈,,
    꽉 차여진 화면에 조금씩만 보이지만 그 전체 이야기를 짐작하고 남습니다.
    스토리가 아주 강한 사진,,, 오랫만에 보니 좋습니다...
  • 깡쇠 2015.06.10 01:31
    드디어 찍으셨군요!
    본인의 일상에서, 삶의 터전에서.
    나중에 리타이어 하시거나 업종 바꾸면 찍고 싶어도 쉽지 않지요.
    좋습니다.
  • profile
    노바 2015.06.10 16:22
    리얼하네요. 생긴건 그래도 정말 깨끗한 손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랑해도 되는 손...
  • profile
    max 2015.06.10 22:57
    아름다운 손입니다. 추천합니다..
  • profile
    kulzio 2015.06.11 00:57
    글을 적은 적이 별로 없는... 많은 장비가 들려있었을... 포토샵으로도 만들어내기 힘든....
    삶이 우리에게 주는 참으로 깊은 모습이군여....
    서마사님 사무실에서 참으로 힘들거라 생각하면서도 이 손 하나로 그 힘듬을 이겨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열_마_ 2016.06.23 12:28

    저의 눈 -가슴- 머리로 느낌이 이어지는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들의 애환을 제가 잘 알기에 페인트 묻은 굵은 손가락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땀내나는 콧김(?)까지 종이에 실려 고향에 보내지겠죠? ^^

  • profile
    Pinkbrush 2017.02.17 12:07
    젊은이의 손같지가 안아서 맘이 아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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