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1 05:24

오랜만 끄적~끄적~

조회 수 279 추천 수 6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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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하얀풍차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내 나이 이제 미국나이로 37...

아이도 없고 여자도 없고

취미는 많고 시간도 많고

여유도 있고

나의 가정이 없으니

점점 취미엔 빠져들고

나의 가정이 없으니

점점 나만의 인생/생각/삶이 굳어지는 느낌

조금씩 포기를 하는 느낌?

누군가와 멋진 사랑을 하고싶은건 맞다

누구보다 멋진 아버지가 되고싶은거 역시 맞다

근대 삶은 영화가 아니잔아

내가 좋은사람이라 해서

꼭 좋은사람이 나타나는건 아니잔어

그냥 지금 내 삶의 충실하게 사는게 답인거같아

-그리워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보고싶어도 죽을 것 같진 않아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

참고 사는데 넌 어때 넌 어때?-

딱 이정도?

그래도 누군가 옆에 있음 좋겠다 싶다는건

어쩜 가을이란 녀석이 내 옆구리사이로 파고들어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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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행복한사진사 2017.08.21 06:16

분위기 있고 멋진데요. 여기는 한국 여성들이 별로없어 소개팅을 못하네요... ㅜㅡ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4 글쓴이

행복한사진사 님에게 달린 댓글

^^ 소캐팅이란 단어만 들어도 설레이네요~ ㅎㅎㅎㅎㅎㅎ

댓글
메텔 2017.08.21 06:50

음..옆에 사람이 있고..자식이 있어도..
그 느낌은 똑같아요..
가을에 오는 그 느낌..
저는 기억님이 부럽삼..
묶여있지 않은 자유로움..
그것을 앤조이 하세요.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4 글쓴이

메텔 님에게 달린 댓글

아주 적실하게 앤조이하고있어요 ㅠ.ㅠ

댓글
blue_ocean2 2017.08.21 06:58

와오

포토 엣쎄이
아니
포토 바이오 ㅠ
슬프지 않는 고독 "

ㅊㅊ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5 글쓴이

blue_ocean2 님에게 달린 댓글

오~ 잘봐주셔 캄사합니다~~

댓글
아날로그 2017.08.21 07:35

테이블의 의자를 하나씩 걸고 찍으니 또 다른 의미가 담겨지는군요.
역시나 맘에 드는 기억님 사진!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5 글쓴이

아날로그 님에게 달린 댓글

요즘 아날로그님 사진을 많이 못보는거같아 아쉽습니다~

댓글
서마사 2017.08.21 08:23

울 아들도 장가를 못가고 있는 형편이라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도 없어...

추천으로 대신 위로를 해드릴께요.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6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아드님은 샘님이라 여성분들의 로망이잔아요~

댓글
포토프랜드 2017.08.21 08:52

사진에서 차가운 쓸쓸한 느낌과 멋스러운 rich한 느낌이 같이 느껴지내요.

기억님의 현재가 그런거 아닐까요? 글과 사진의 표현이 너무 잘 맞는거 같아서 추천!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6 글쓴이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진짜 rich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ㅎㅎㅎㅎㅎ
ㅊㅊ 감사합니다!

댓글
열_마_ 2017.08.21 09:14

그게 맞고요
또 그것도 맞을 거에요.
틀린것 없어요. 그렇게 생각할 뿐이지.

추천 이유 - 맞으니까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6 글쓴이

열_마_ 님에게 달린 댓글

ㅎㅎㅎㅎㅎㅎ

ㅊㅊ은 언제나 답이죠!

감사합니다!!

댓글
공공 2017.08.22 05:15

열심히 적극적으로 찿으셔야. 만남니다.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7 글쓴이

공공 님에게 달린 댓글

이공선생님이 보셔야하는데 얼마나 적극적으로 찾고있는지 ㅠ.ㅠ

댓글
유타배씨 2017.08.22 06:12

사진 아주멋집니다. 천장에 돌아가는 선풍기의 그림자가 사진을 만들어 주네요. ㅊㅊ
좋은사람을 만나려 하는것은 하늘에 별따는것이랍니다. 좋은사람이 되어주려하면 쉬울듯 하네요.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8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오! 그 선풍가 그림자가 눈에 띄어서 살리려 작업했어요!

별따기보다 옆사람들에게 좋은사람 되어주려해야겠네요 오늘부터!

댓글
청천 2017.08.22 06:14

기억님 사진입니다. 추갤로 보내드립니다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7.08.22 11:58 글쓴이

청천 님에게 달린 댓글

옷 추갤이라니 이런 영광이 ㅠ.ㅠ
감사합니다 청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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