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16.11.09 07:18

기억 & 추억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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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Augusta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DSC_3718.jpg


학교를 다녀온 딸아이가 업드려 운다

뒷 머리엔 껌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흑인 여자아이가 그랬다한다

선생님께 예기하지 그랬냐고 다구치자

 

딸이 말한다..."선생님은 한국말을 모르잖아"

 

부모의 선택으로 이곳에 있는 어린딸

딸이나 부모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십 여년전 예기입니다.

 지금은 성인이된 딸...  미안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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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busy 2016.11.09 08:36
    오늘 아침에 10살된 제 아들이 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고 고민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이번 선거전을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가 인종간 많이 달랐었는데
    어떻게 될지는 더 시간이 지나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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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 2016.11.09 08:55
    이민자의 나라라고는 하지만 ..영원한 숙제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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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11.09 10:09
    신비한 느낌을 주네요. 안개가 낀듯한 새벽녁. 줄서있는 스쿨버스가 인상적입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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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 2016.11.09 18:06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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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16.11.09 12:59
    좋은 사진 멋진 사진 마음에 와닫는 느낌이 일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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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란빈잔에 2016.11.09 20:59
    영화 myst가 생각나요~
  • ?
    blue_ocean 2016.11.09 22:32
    이런 비슷한 사진을 찍은적 있죠... 그래서 느낌을 알죠...
    멋집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아이의 마음에 상처는 어른들과 사회가...
    흠... 마음이 많이 아팟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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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 2016.11.10 07:0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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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6.11.10 10:26
    다들 이민오면 한번씩 겪는 진통이죠.. 그런 진통이 있어야 강해지는것이고요. 사진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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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2016.11.10 22:53
    부모로서 얼마나 마음아프셨을지...하는 생각이 먼저나네요...
    사진이 그 마음을 잘 전달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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