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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늘 가지런히 딴 노신사?
5년전에 다른 프로젝트로 페인트를 했던 할아버지 painter를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painter인지 노 신사인지 분간이 안가는 분입니다.
paint 할때도 늘 똑 같은 멜빵바지에 페인트 방지용 옷도 걸쳐입지 않고
페인트를 옷에 한 방울도 안 묻히는 괴 노인입니다.
아침 일하러 현장에 올때, 그리고 일을 마치고 갈때 늘 같은 복장입니다.
36년 페인트만 했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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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하는 사람이라기 보다 거리의 행위예술을 하시는 분같은 느낌이네요.
사진 참 잘나왔읍니다. 그븐에게 한장 주면 좋아하겠는데요 -
사진 주고 대신 페인트 공짜 서비스 받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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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웃음이 ㅎㅎ ㅎ
수염을 따던 손길 생각에...
세상 나서 첨 보는 모습입니다.
언제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세요.
좋은 모델에 좋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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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진은 찍사 보다 모델이 더 중요 한 것 같아요
나이가 60이 넘어서 인자한 모습을 보니 인생을 아름답게 사신 분 인가 봅니다 -
수염이 스타일리쉬 합니다
멋쟁이 이시네요 -
나이들어 인생을 책임지려면 이 분처럼 웃으며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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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자가 엄청 비싸보입니다... 저런 모자 있는지도 몰랐네요. 카본파이버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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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것 몰래 찍고 흔쾌히 사용 승인 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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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순간포착입니다, 예전에 가락시장에 가서 추워서 김나는 주전자에 손을 쬐는 분을 찍었는데..
완전 모델 수준인분이라 현상해 드리고 싶은 적이 있었습니다.불현듯 생각이 스치네요.
ㅊㅊ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