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물
2020.03.04 17:05

painter

조회 수 63 추천 수 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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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늘 가지런히 딴 노신사?


5년전에 다른 프로젝트로 페인트를 했던 할아버지 painter를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painter인지 노 신사인지 분간이 안가는 분입니다.

paint 할때도 늘 똑 같은 멜빵바지에 페인트 방지용 옷도 걸쳐입지 않고

페인트를  옷에 한 방울도 안 묻히는 괴 노인입니다.


아침 일하러 현장에 올때, 그리고 일을 마치고 갈때 늘 같은 복장입니다.

36년 페인트만 했다고 합니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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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 2020.03.04 17:44
    노신사의 표정이 여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인물사진이 어렵습니다.
    프로의 순간포착입니다, 예전에 가락시장에 가서 추워서 김나는 주전자에 손을 쬐는 분을 찍었는데..
    완전 모델 수준인분이라 현상해 드리고 싶은 적이 있었습니다.불현듯 생각이 스치네요.
    ㅊㅊ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0.03.04 19:32
    칠하는 사람이라기 보다 거리의 행위예술을 하시는 분같은 느낌이네요.
    사진 참 잘나왔읍니다. 그븐에게 한장 주면 좋아하겠는데요
  • profile
    tornado 2020.03.06 23:04
    사진 주고 대신 페인트 공짜 서비스 받았지요
  • profile
    에디타 2020.03.04 20:38

    우선 웃음이 ㅎㅎ ㅎ

    수염을 따던 손길 생각에...

    세상 나서 첨 보는 모습입니다.

    언제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세요.

    좋은 모델에 좋은 작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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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nado 2020.03.06 23:05
    인물 사진은 찍사 보다 모델이 더 중요 한 것 같아요
    나이가 60이 넘어서 인자한 모습을 보니 인생을 아름답게 사신 분 인가 봅니다
  • profile
    layla 2020.03.05 00:47
    수염이 스타일리쉬 합니다
    멋쟁이 이시네요
  • profile
    tornado 2020.03.06 23:05
    나이들어 인생을 책임지려면 이 분처럼 웃으며 살아야 하는데.....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3.05 08:50
    와~~ 모자가 엄청 비싸보입니다... 저런 모자 있는지도 몰랐네요. 카본파이버 헬멧!
  • profile
    tornado 2020.03.06 23:10 Files첨부 (1)

    일하시는 것 몰래 찍고 흔쾌히 사용 승인 해 주시네요

    Picture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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