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DSC01029.jpg


저는 중학교때 가족이 유럽여행 갔다가 아버지의 카메라 (Canon AE-1) 으로 찍다 1장이 얻어걸려 사진의 맛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사진클라스와 학교 신문에서 일하면서 완전히 빠지게 되었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빠지게 되셨나요???

Who's 행복한사진사

profile

https://www.instagram.com/ugenekwon

Atachment
첨부 '1'
  • profile
    은댕 2020.07.02 12:41
    제 첫 카메라와 같네요, 아빠의 canon ae-1 - 35mm 렌즈로 중학교 사진반에서 시작했습니다.ㅎㅎ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2 13:12
    와~ 저와 많이 비슷하시네요! AE-1 명기같습니다^^
  • profile
    tornado 2020.07.03 16:17

    40년전 미놀타 필름카메라(기종 모름, 카메라 어디 있는지 모름)로 학교에서 반 학기 배웠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

    지금처럼 컴퓨터 시스템이 탄생하기 이전 건축 현상설계에 제출하는 모든 도면을 패널에 손으로 그려 패널을 납품하면 돌려주지 않기에
    작품 패널을 찍으려 그 당시 Canon EOS 5 + Canon 28-70mm (f2.8)를 거금을 들여  구입하고  
    미국까지 가지고 와서 장농에 넣었다가 28-70mm(아마 지금은 24-70mm) 는 지금도 오두막에 물려 사용중입니다.

    렌즈가 무지 무거운데 색감이 좋네요

    EOS 5 바디는 지금도 장농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놀고 있습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3 20:20
    명기를 가지고 계시네요. 캐논이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왜 Eye AF를 포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로 인해서 시작을 하셨군요. 여러분들을 알아가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 ?
    paulsmith 2020.07.03 21:44
    저는 20살즈음인가 한참방황하던때에 친구가 바다나 보러가자헤서 따라갔는데
    그친구가 빌려준 fm2로 사진찍는법을 속성으로배우고 사진을 찍고선
    나중에 친구가 한롤 현상해서 인화까지해서 주었는데 그중 몇장이 너무 마음에들어서
    한번 더 빌려달라했더니 그놈이 안빌려줘서 남대문에 바로 사러간게 지금가지 사진을 찍고 잇네요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4 00:03
    저도 중학교 졸업하고 방학때 어머니한테 졸라 혼자 대천 해수욕장에 갔었는데 정말 겁이 없었죠... 내성적인 성격인데 카메라 메고 기차타고 내려 물어봐서 버스 찾아 타고 들어갔었죠... 숙소를 결정하고 돈을 내려는데 신분증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신분증이 없는데... 그런데 아버지가 미군이여서 미군 아이디를 보여줬더니 방키를 주더군요...
    갑자기 오래된 기억이 꺼내지네요^^ 바닷가에서 사진 여기저기 찍고 짜장면 먹고 다음날 다시 집으로 돌아왔죠.
    친구를 잘두셔서 사진 입문 하셨네요^^
  • ?
    paulsmith 2020.07.04 15:02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으니 잘된거겠지요?
  • profile
    JICHOON 2020.07.03 23:03
    저에게 카메라의 추억은 아버지가 장롱속에 꽁꽁 박아 놓으시고 바캉스와 졸업식에만 꺼내 찍어주셨던 카메라가 첫 추억입니다.
    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카메라가 미놀타의 싸구려 자동 카메라 였다는 것도 나중에 제가 카메라를 좀 알게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카메라를 갖을 형편도 안되었고 필름을 사고 인화하는 것도 부담이였던 고단했던 가정형편이였기 때문에 저는 어릴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사고 열심히 가족을 찍어주는 이유가 아마도 저의 이 아쉬운 추억 때문인가 봅니다.

    신혼여향을 앞두고 샀던 Nikon의 FM2가 저의 첫 카메라였는데 이 카메라를 갖고 있으면 사진 공부를 안할수가 없게됩니다. FM2에게 저는 지금도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4 00:04
    왜 저희 부모님들은 카메라를 장롱속에 보관을 했었을까요???
    거의 다들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네요. 딸한테 좋은 영향을 주기위해서 노력해야겠네요...
    너무 늦었나???
  • profile
    Steve 2020.07.04 21:07

    어머니가 미술작가,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이셨습니다.
    작품들을 슬라이드로 보관하시려고 Pentex ME 와 50mm 매크로랜즈가 있으셨습니다.
    제가 초딩때라서 그거로 가족사진들도 찍었고 어머니가 진지하게 작업하시는걸보고 도와드린다는 핑개로 만지작하면서 사진에대한 호기심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어머니가 미술전시회를 하시던중 어느날 집에 와보니 도둑이 집을 들려서 딱 한가지 훔쳐간게 어머니의 카메라...
    그것만 도둑맞은게 다행이지만 참 안타까왔습니다.
    1978/79년 정도였는데 그당시 비싼물건이어서 다시 장만을 못하셨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어머니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생각해봅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4 21:15
    어머니의 미술 재능을 그대로 물려 받으셨군요. 어쩐지 사진들이 너무 멋지시더라고요.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번 느꼈습니다. 사진기 도둑맞고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대학교때 자기 작품 담아달라던 친구가 갑자기 떠올르네요. 홍콩으로 돌아가는데 필요하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옛추억까지 되살아나니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스티브님 좋은 감각의 사진들 많이 올려주세요!^^
  • profile
    난나 2020.07.06 17:05
    ^^ 다들 사연을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저는 그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중학교때 돈을 모아서 카메라를 산게 시작이었고, 1990년 서라벌 레코드사에서 가수들과 작업하는 사진가들과 어울려다니다가 본격적으로 사진을 시작했네요. 당시 사용 카메라는 미놀타 X-700이었구요. 1994년쯤 니콘 FM-2와 F601s사용하다가 1997년인가 예술의 전당에서 사진강의하시는 '오종은'형님과 어떻게 친해지게되어 같이 사진작업을 약 3년간 했습니다. 이후 캐논 EOS-5를 몇개월 사용했지만, 디지털로 옮겨오면서 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6 23:48
    저와 또 겹치는 것이 계시네요. 아버지의 카메라로 입문하고 어머니한테 졸라 중학교 졸업하고 방학때 유럽에서 돌아와 미놀타 a5000 사고 잠깐쓰다 a7000으로 갔다가 혼자 용산에 놀러갔다 x-700보고 반해서 갔습니다. 그리고는 대학교 들어가서 나이콘으로 갔죠.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Nikon F4s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아틀란타 Fox Camera에서 중고로 $2000 조금 못주고 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렸을때부터 장비병 환자였네요...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20.07.07 00:34
    저는 Olympus와 bundle lens로 카메라를 쓸즐도 모르고 사서 찍다 우연참게 좋은사진들이 나와서 더 알고싶다 생각했어요!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7 00:39
    많은 분들이 실수로 좋은 사진을 찍어서 빠지게 되는듯 싶습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지금도 멋진사진 한장을 위해서 헤매고 다닙니다...
    한장을 위해...
  • profile
    max 2020.07.08 01:51
    다른 분들처럼 부모님의 장롱속 카메라는 차례가 오지 못한 것도 있지만 관심도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제대후 들어간 직장에서 총무님이 사내 사진반에 들라고 꼬시는 바람에 큰맘 먹고 미놀타 x-300과 싸구려 망원을 구입하고 주말에 산과 바다를 찾기 시작하면서 비싼 취미가 시작되었었죠. 퇴근후 현상된 것들을 찾으러 가는 즐거움 대단했었습니다. 결과는 항상 실망이었었지만...기한을 넘겨 사진전에 출품 못하고 아직 집에 걸려 있는 사진이 있는데 볼때마다 그때 생각이 납니다. 결혼하면서 EOS 5 eye af 구입해 몇달 사용하다 동료에게 넘기고 캐나다로 가고난후 스튜디오 제품사진과 카탈로그, 웹용 사진을 하면서 일이 되어 버리기도 했었지만 캐논 스우디를 구입하면서취미생활 시작. 돌잔치부터 모임에 찍사로 찍혀버려서 주말만 되면 바빳던 기억도 있긴 하지만 시간이 나는 대로 새나 자연을 찍으면서 취미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내고 보면 사진교육 한번 받아보지 못했던 내가 30년이나 사진을 취미로 가지게 된것이 미놀타를 산 날 바로 가지고 나가 찍었던 여의도 대교의 밤풍경이었지 싶네요. 그때 어두워져가는 한강변의 기억이 아직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도 인화지에 새겨진 아름다운 색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7.08 09:26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알수있다는 것이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이 맡는것 같습니다. 총무님 잘만나셔서 사진을 시작하셨네요^^
    확실한 것은 다들 한장에 매료되서 시작을 하신 것이네요^^
  • profile
    한태공 2020.08.14 11:18
    중3때 사진반 반장하면서 집에 있던 미놀타 s-2 필름카메라로 시작 고2때는 선데이서울에 출품하여 아마추어 사진작가 호칭과 상금1300원 받았슴(1966년)
    고3때는 8mm촬영기 사서 이화여고생 데리고 비원가서 영화 한편 찍고 끝 대학때는 학보사 사진기자로 활동 지금은 용산고 동창회 사진사로 고정

자유게시판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4 만약에 당신에게 $40 이 생긴다면... B&H 기프트 크레딧이 $40 생겼네요. 이걸로 뭘 하면 좋을까요?  =========================== 유타배씨님의 빼도 박도 못하는 건의로 (커흠...ㅠ.ㅜ) 유타배씨님의 퀴즈에 가장 먼저 답을 맞추시는 회원께 거금 $... 15 보케 2016.03.15 115
1283 댓글에 댓글 달기 요 몇일동안 댓글에 댓글을 달고 싶어도 버튼이 없어져서 달지를 못했는데 없어진것이 아니라 숨어 있었네요. 댓글쓰기 바로 아래에 스크롤 바를 오른쪽으로 드래그 한후 마우스를 윗댓글들에 올리면 댓글에 댓글 쓰... 4 file hint 2016.03.15 137
1282 저는 정말 떨리는 가슴으로 클릭을 했더랬습니다. 또 스팸이구만 하고서 바로 삭제를 하려고 했는데.... 다행이였습니다. 제가 정서에 좀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4 file JICHOON 2016.03.16 116
1281 탁구 그룹레슨 일정 탁구 그룹 레슨 관련 안내사항입니다. 장소 : 4630 Valais Court , Johns Creek , GA30022  ( 중국인이 운영하는 탁구 클럽 ) 날짜 및 시간 : 4월 27일 시작 예정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9시30  총 4회             ... 24 mini~ 2016.03.18 200
1280 애틀랜타 한인회 교육 세미나 애틀랜타 한인회 차세대 분과에서 아래와 같이 교육 세미나를 개최 합니다. 자녀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학부모와 기타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울러 학교별로 진행 중인 "교육 토크 콘서트"... 3 file 깡쇠 2016.03.19 139
1279 유타출사 관련 게시물은 출사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유타출사를 추진중이신데 이 글이 뒤로 많이 밀려서 찾기 어렵다는 요청이 있으셔서 출사 게시판으로 글을 옮겨드렸습니다. 1 JICHOON 2016.03.19 202
1278 Savannah 이번 월말에 둘째 녀석이 북쪽에서 Florida로 볼 일이 있어서 운전해 간다고 Savannah 95번 국도 근처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같이 묵을 계획인데, 제가 몇시간 일찍 가서 사진을 찍을까 생각 중... 7 아누나끼 2016.03.21 115
1277 벚꽂과 달 밤 . . . 뜻있는 분들은  오늘 밤 유난히 아름다운  달과 달무리를  담으며  잠시라도  마당을 즈려 밟으시기를   . . . 4 에디타 2016.03.23 80
1276 야생마 어제 서마사님께서 "야생마같은 색깔" 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나의 어떤사진이 그러한 색깔이 있을까 찾아보려 했읍니다.그러다 "얼토당토" 한 생각이 들더군요. 야생마 서마사 책을 좋아하시고, 음악을 즐겨들으시고... 10 유타배씨 2016.03.24 122
1275 어느 엄마의 하루 어느 엄마의 셀카, 처음엔 이게 뭐야. 크크크, 하다가 어느 순간 약간 충격에 빠지게 한 사진들입니다. 여느 다큐멘터리 못지 않은 스토리 텔링과 구도를 보면서 아, 좋은 사진이란 이런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 15 file Happyfish 2016.03.27 137
1274 4월 정기 모임 공지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요즘  기후 변화가 심해서 여기저기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아사동 회원여러분  그동안도 안녕하셨어요? 유타의 출사 바람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듯 부러움만 가득합니... 13 BMW740 2016.03.29 261
1273 아프리카의 영어 수업시간 영어는 발음과 글이 달라서 글자따로 발음따로 외워야 합니다.. 글자따로 발음따로.....  이 동영상보다가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만 그런줄 알았었는데... 아프리카도 똑같습니다...  https://www.faceboo... 6 keepbusy 2016.03.29 94
1272 Atlant Film Festival 2016 영화의 도시로 성장 중인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유수의 인디 영화제입니다. 애틀랜타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 제작 및 각종 프로듀싱 등등의 사업이  미래의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저는 각종 공연... 5 kulzio 2016.03.30 103
1271 저도 멋진 사진 올리고 싶어요. 그런데 사진을 잘 찍을줄 몰라요. 언제 클라스 시작 하나요? 5 우주 2016.03.31 126
1270 [ The Georgia Renaissance Festival ] 이런 곳도 있답니다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혹시나 모르시고 놓치실 분도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르네상스 페스티발은 4/16 - 6/5 까지 주말 토, 일요일에 10:30 - 6:00 까지 하는 행사인데요 4월에 가야 덥지 않고, 첫 행사 주... 9 Sunshine 2016.03.31 152
1269 정모 저녁식사   이번 정모에 멀리서 hint님도 오신다는 반가운 소식이있어서 전번에 몇번 추진했던  저녁식사를 오후 5시부터 모임 장소에서 삼겹살로 할까합니다.  관심있으신분은 댓글로 참석여부를 알려주세요. 매번 그렇듯 식... 3 BMW740 2016.04.02 118
1268 둘루스 근처 분식점과 김밥파는곳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그리고 둘루스 근처 분식점과 김밥파는곳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메가마트안에 분식점이나 김밥 구입할수 있나요? 지금 가족과 함께 Little Five Point Botanical Garden  Atlanta Zoo 중에 한두곳을 갈까 생각 중인데 혹시 ... 10 hint 2016.04.03 1389
1267 렌즈 직거래 공감... 8 file 보케 2016.04.07 104
1266 인물 출사 사진 인물 출사가 있었고 인물 출사를 찍으셨울텐데 인물  모델 사진들 좀 올려주세요 이 게시글은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주관해주시고, 함께했던  운영진께 부탁하는겁니다 왕언니나 기억님, 그리고 저 또한 시간들을 만들... 8 blue_ocean 2016.04.08 719
1265 사진의 완성은 바디 바디를 악세사리 처럼 찍어내는 소니... 역시 사진의 완성은 바디임을 증명해주는 소니.. 드디어 캐니콘의 플래그쉽 모델의 상응하는 가격대의 바디(가명 A9) 루머가 떴습니다. 그리고 A7RIII루머도 함께 떴습니다. 12 소니짜이즈 2016.04.09 1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99 Next
/ 19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