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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듣기 너무 아름다워서 공유합니다.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 없는 아들딸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있네...

 

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 속에 미소 띤 젊은 우리 엄마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 ?
    Fisherman 2021.04.18 01:11
    라이브로 들으면 들으면....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1.04.18 11:47
    아틀란타 와라! 아틀란타 와라! 아니면 한국에 가야하나???
  • ?
    Fisherman 2021.04.21 14:31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21.04.21 15:52
    오 저도 이노래 넘 좋아해요
  • profile
    JICHOON 2021.04.21 16:12
    나의 우상, 함춘호....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마음을 녹이는 기타를 칠수 있는지...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1.04.23 17:43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ㅠㅜ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21.04.21 15:51
    저도 듣고 참 울멱였던 노래네요!
  • profile
    JICHOON 2021.04.21 15:52

    해피찍사님이 올려주셨던 곡을 일전에 아버지를 떠올릴 때 쯤에 처음 듣게되어 펑펑 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듣기를 피하는 곡이 되버리기도 했네요.

     

    어머니 곡도 김진호씨가 불렀는데 아버지 곡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짝맞춰 추천해 드립니다.

     

     

    처음에는 김진호씨가 왜 이렇게 음이 틀리나 했는데 어머니 옆에서 노래부르는 그 마음이 읽혀서 또 울꺽해 지는 곡이였습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1.04.23 17:41
    이 노래도 좋습니다^^ 노래를 엄청 잘불러요... 감동입니다^^
  • ?
    Fisherman 2021.04.23 13:55

    가슴을 때리는 음악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1.04.23 17:40
    어떻게 드럼을 치면서 노래를 저렇게 잘 부를수 있을까??? 한번에 하나씩 밖에 못하는 나로써는 부러움...
  • ?
    Fisherman 2021.04.25 16:16

    오늘부터 1일 아!! 먼저 드럼을 구입하시러 가야 겠근염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1.04.25 22:25
    손과 발을 같이 못써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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